안녕하세요? 목사님.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제 사촌동생이 안상홍 교회에 다닌다는 이야기를 아이의 부모님을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성경을 펴 놓고 성경에 나타난 율법을 다 지키는 교회라면서 저에게 소개 시켜주더군요. 유월절 규례, 무교절 규례, 초막절 규례 등등... 이것들을 다 지켜야만 천국에 간다고 믿고, 심지어는 안상홍이라는 사람은 재림할 예수 안상홍이라면서 그가 하나님이라고 하더라구요. 안상홍이 어머니 하나님이기에 그 사람이 세운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자칭합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많은 것을 묻고 대답하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성경66권 속에 세 시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아버지 하나님(성부)의 시대(여호와) 두번째, 성자(예수님)의 시대 그리고 세번째가 어이가 없습니다. 성령의 시대가 있답니다. 서두의 두 이름은 이미 지나갔고, 앞으로 세번째 안상홍이라는 사람이 성령의 새 이름으로 온다고 하는 거에요.. 그 이야기를 다 하기엔 너무 길고,,, 도대체 이 아이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 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그 교회에서 가르쳐준 교리책을 절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도 못하게 하고 자기네는 성경을 그대로 행하고, 더하지도 빼지도 않는다고, 안상홍이라는 사람이 성경에 어디에 나오냐고, 왜 더하냐고 하니까, 그것을 말한다면서.... 도대체 어떠한 잘못된 지식이 꽉 차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그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보면서 기도한다고 말했지만 목사님들과 상담을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밤을 새면서 변론해도 안상홍님? 이 그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으로 세워진 아이의 마음. 참된 진리의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