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구원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이구요.
중학교때부터 어머니께서 교회를 안나가기 시작하셔서
혼자 가끔 주일에만 나가다가
고등학생때는 거의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하게 되어 1년간 교회에 더 나가지 않았고
올해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다시 교회에 나갔는데 마침 세계대회를 하고 있더군요.
반강제로 참석했다가 1주차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더 하고 가라고 잡으셨는데 끝내 생각을 못이기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불과 1주차만 참석 했는데 마음이 조금이나마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 있고 싶은 마음이 들어 끊임 없이 고민했고 결국은 집에 돌아왔지만요..
내년엔 단기선교에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걱정되는게 구원의 확신입니다.
요즘 미국에서 베리칩이라는게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끝이 왔다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교회를 나가진 않았지만 전 구원에 확신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세계대회 선생님께서 휴거에 앞서 제 마음에 구원의 확신을 가져놔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건가 자꾸 걱정이됩니다.
분명 예수님께서 제 죄를 씻어준 사실을 알고있고, 믿습니다.
한치도 의심 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나와있으니까요.
누가 묻더라도 자신있게 믿는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믿으면 거듭나고 구원을 받는걸 압니다.
분명 그 사실을 믿고 있는데.
제 죄가 모두 씻어진 것을 알고 있는데
그런데 휴거가 너무 두렵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이 두려움이 구원에 확신이 없다는 증거일까요?
저만 두려윤 걸까요
누군가 구원에 확신이 있냐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게 부족한게 무엇인가요?
이제 신앙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지금 확신이 없는거라면
내일 당장 휴거가 되진 않을까 두렵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신앙..지금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내일 당장 , 아니 오늘 밤 휴거가 되면 어떡할지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