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노인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세계대회를 참석 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섬기고 살던 저에게
하나님은 다시 문을 두드리시고
오라 하시더군요.
가서 마하나임 대학에 대해 들었습니다..
전 대학교 1학년때 학교를 그만두고.
음악 공부를 더 하고싶었지만
제 형편을 생각하여 중도 하차를 해버렸습니다.
학교에 대해 더 알고싶은데 자세히 나온곳이 없더라고요..
사모님들과 교제를 해보았는데
사모님들도 자세히 아시는 것이 없으셔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될수있도록
자세한 사항을 알고싶습니다.
첫째로..마하나임 대학에 가려면
무엇 무엇이 필요한지..
둘째로 학비는 얼마 정도인지.
셋째로 유학생활을 하게 되었을때
기숙사는 있는지.
넷째로 학교 학기가 9월에 시작한다고 하는데
언제 다시 학기 등록을 할수있는지
너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꼭 알려주세요..자세하게요..
여기까진 마하나임 대학에 관한것이었고.
이제 제 신앙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껏 다녔던 수양회와 교회에선
제 맘에 극히 닿아오는 말씀이 복음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양회에선 한걸음 더 나아가
제 옳음에 대해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인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을때
하나님이 나를 위해 다 이루었다 하셨을때
다 준비 하시고 저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알았을때
제 마음에는 큰 평안이 왔습니다.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계시는데
더이상 형편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대어 하나님을 의지하면 되는데.
제 옳음이 너무도 강하여 하나님께 다가가는길이 너무도 힘듭니다.
제 자신을 제가 변화시킬수 없다는것을
사모님들과 교제로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일을 하시고
제 안에 있는 악을 하나님이 알고 계셔서
악마와 싸울수있는것은 제 우둔한 머리도 아닌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너무 큰 복을 받았습니다.
성경말씀중에 남을 정죄하는 사람은 자신을 정죄하는것이라고..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같은 일을 행하고 있는자라고
하나님의 판단이 그와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을 피해가지 않는다는
말씀이 저의 마음속에 깊이 남았습니다.
이제껏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아왔던 제게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속에 심어주신 이 마음을
아직 사단에게 이끌려 살고있는 제가 어떻게
하나님께 구해야할까요.
한재희 목사님의 재복음반 말씀중에
바로왕이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를 강에 던지라 했을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 장자 뿐 아니라
예수님이 이땅에 오시게 못하려는
사단의 마음이 들어가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예정을 하고계신 하나님이
그런것을 다 알고계신 하나님이
모세를 바로공주에게 보내시었고
그 후로 유다의 자식들이 다 죽었을때도
첫째 아들의 처에게서 난 자식으로
예수님의 혈통이 이어질수있었음을
알수있었습니다..
그 예정을 가지신 하나님이
다 알고계신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써 주실지..
어떻게 그것을 하나님께 구해야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