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받았는데도 자꾸 나쁜짓에 유혹이 됩니다.
그 나쁜짓이 저에게 습관같은거에요.
안하고 싶어도 참지못합니다. 내가 스스로 안해야지 한다고 해서 안되는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입혀주셔야 한다는걸 알아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했는데
전 또 다시 그 습관에 유혹이 됐어요
하나님께 너무너무 창피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원래 나라는 인간자체가 더럽고 추악한 사람인데 그걸 알면서도
하나님도 아실거 알면서도
하나님 이름을 함부로 제 입에 올리기에도 죄송하고 창피합니다.
구원을 받으면 세상것이 싫어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세상것이 싫습니다. 그치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별것도 아닌 많은 유혹들때문에
전 여전히 계속 어리석게 세상에 기대를 하며 살고있습니다.
기대할 가치가 없는것이라는걸 알면서도 그러고 삽니다.
그런 제 자신을 돌아보니
내가 구원을 안받은건가 하면서 구원이 마구 흔들립니다.
구원을 안받은것 같기도 한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 돌아가셨다는 그 성경말씀을 보며
너무너무 감사함에 눈물이 나고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어려운 형편에 있었을때 하나님이 분명이 일하시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런것들을 보면 분명 구원을 받은것 같은데
여전히 죄에 빠지는 제 모습을 보면 구원을 안받은것 같아요.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해도 여전히 죄에 빠집니다.
거짓말이라면 거짓말일수도 있지만
저도 신앙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제가 구원을 안받아서 하나님이 제게 응답도 못해주시고 일을 안하시는건지
아니면 구원은 받았지만 제 마음의 주인이 저라서 하나님이 일을 하지 못하시는건지
너무 어렵습니다.
제 얘기를 목사님이 들으시고 목사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듣고싶습니다.
목사님이 보시기엔 제가 구원을 받은건지 안받은건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