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님 인터뷰>
독립창 고속보기
리포터: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번 대전도 집회에 목사님을 모시고 하게 되어서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 새로워집시다. 달라집시다. 거듭납시다."를 특히 강조하셨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박목사님: 고맙습니다.
울산에 있는 형제 자매들이 제가 울산에 와서 집회 하기를 원해서 이 메일을 참 많이 보냈어요. 제가 여기 와서 집회를 하는 것은 제가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회 안에서 결정을 하는데 제가 그 많은 메일을 받으면서 `울산에 간지가 참 오래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울산에 참 오고 싶었습니다.
선교에서 결정을 할 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선교회의 지역장 목사님들이 그렇게 시간을 짜서 올 수 있었거든요.
전 주에 대전에서 집회를 하고 울산에 왔는데 울산에 와서KBS 홀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정말 너무너무 기뻤어요.
특히 내가 근래에 하나님께서 내 삶 속에 하신 일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오늘도 이야기 했지만 미선이 이야기나, 우리 교회 송재희 형제일들, 그 외에도 제가 다니는 허치과 원장님이 구원을 받고, 그 사모님이 구원을 받는 일이나 또 그외에도 하나님이 나에게 하신일들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이 내게만 그렇게 일하시길 원하시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일하시길 원하기 때문에 울산 시민들도 마음이 새롭게 가져서
내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분명하게 울산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이 일어나리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특히, 집회하는 가운데 포항에 있는 여학생 하나가 귀신에 들려서 왔었는데 너무너무 고통스러워하는데 학교에서도 여러방법을 써 보고, 정신과에도 가도 안되고.. 그래서 선생님이 데리고 왔는데
첫째날에는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우리가 기도를 하려고 하니까
그 학생이 의자에 쓰러지고 고통스러워 했었는데
하루 하루 기도를 할 때마다 좋아지더니 어제는 구원을 받았고
조금 전에는 기뻐하는 학생의 모양을 보니까
`저 한 학생의 인생을 하나님이 바꿔주셨구나.`
그 학생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삶을 이렇게 바꾸어 주실 것을 원하고 계시는데 그냥 우리가 내 생각에 머물러 있어서 그렇지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내 생각을 버리고 거듭나면 울산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달라지고
울산시가 변해지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리포터: 네. 감사합니다.
울산에 계신 형제, 자매님들은 마음에 소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 소망이 이번에 이루어 지게 되었는데 그 소망은
목사님을 모시고 이렇게 큰 대전도 집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대전도 집회를 하셨는지.
또, 울산에 계신 형제 자매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목사: 저는 솔직하게 대전도 집회를 참 많이 해요.
그래서 지난 주에 대전에서, 다음 주에는 원주, 목포, 그리고 일본, 다음에 서울, 대구, 부산, 이런 순으로 계속해서 6월 말까지.
4월, 5월, 6월, 이렇게 집회를 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집회를 하기 때문에 어떤 장소에 대해 특별히 갖는 의미가 별로 없을 수가 있어요.
울산에서는 형제, 자매들이 마음으로 준비하고 또 간절히 원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집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이 감사하고,
두번째로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이런 단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도 감사 했거든요.
울산 교회의 형제 자매들은 나를 초대하여 집회하기를 원했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이렇게 준비된 단에 내가 선다는 것이,
내 개인으로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이번에도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이 낫는 그 이야기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면
서 이런 복을 울산 시민에게, 또 저에게 주신 것을 참 감사했어요.
더욱이 노아 홍수 당시에 왜 세상이 물로 심판을 받았느냐하면,
그렇게 노아가 외쳐도 단 한명도 변화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세상을 놔 두어도 변화가 안 되기 때문에 멸망을 시키시겠지만 이렇게 구원받는 사람들이 계속 일어나고 사람들이 마음을 바꾼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더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의 길을 더 주신다고 믿거든요.
주님이 재림하실 때가 다 되었지만 아직 재림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또 이런 집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물질도 들고, 물질만 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정성이 필요한데 울산 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복음만을 위해서 살고 주를 섬기면,
반대로 주께서 우리 삶을 전부 이끌어서 대신 살아 줄 것이기 때문에
너무 복된 삶을 살 줄 믿는데
울산에 아직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죄속에 헤매는 사람이 많은데 울산에 있는 형제 자매들로 말미암아 울산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네. 목사님. 바쁜 중에도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저희들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