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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제3회 국제 청소년 수련회 소식
1999-07-13
  지난 6월 28일부터 국내외의 많은 청소년 형제, 자매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국제청소년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서 러시아, 독일등 유럽지역과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지역의 청소년 형제, 자매들과 한국의 대학생 형제, 자매들이 참석하였고, 해외에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방문하셔서, 말씀과 교제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배우고, 더불어 한국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주는 한밭중앙교회에서 기초 신앙 훈련을 가졌고, 둘째주는 용인민속촌, 특전사, 속초등 여러 곳을 다니며 신앙훈련을 받았고,셋째주에는 영동 자라목 솔밭에서 복음을 집중적으로 듣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들떠있던 청소년들의 마음이 시간이 지나고 말씀을 듣는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영혼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을 구하는 모습들로 변해가는 것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의 영혼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불편없이 식사를 하도록 식당을 고쳤고, 특전사를 방문할 때에도 마침 방문하는 날짜가 미국에서 몇몇의 의원들이 방문하는 날짜와 겹치게 하셔서 특전사 군인들이 준비한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고, 속초에서 머물 숙소를 정할 때에도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좋은 숙소를 정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해수욕을 할 때에, 설악산을 관광할 때에 한 부분 한 부분을 하나님이 예비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일하셔서 말씀을 듣는 방향으로 마음이 빨리 모아질 수있었고, 질서있는 가운데에 수련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회의 국제 청소년수련회를 통해 교회가 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감추어진 주님의 사랑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청소년들을 능히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한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에 하나님을 발견하고, 죄악된 생활에서 돌이켜 마음의 변화를 입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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