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IYF 참석자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인도에서 사역하시는 정영민 선교사님 가족과 IYF참석자 16명이 구미중앙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장년회 시간에 선교사님은 3년반동안 인도에서 선교를 하면서 가장어려웠던 한가지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었일까 궁금했는데 " 믿음이 없어서 선교를 내가 하려고 애를 쓸때"라는 간증으로 인도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90프로가 힌디어를 사용하고 10프로가 영어를 사용하기에 영어를 배우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시 힌디어를 배우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 앞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교하면서 힌두교도들의 위협과 생명을 해하겠다는 협박도 있었지만 우리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IYF를 앞두고 형제자매들과 믿음으로 싸우면서 직장이나 가정안에 매이는 문제를 뒤로하고 한사람 한사람 은혜를 입어서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인도 선교학교 형제들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형편이든지 그것을 벗어던지고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자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사단에게 잡혀 있는 사람입니다.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는 하나님앞에서 살인하거나 간음하지 않은 선한 모습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악한사람인 것은 자기의 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길이 아니라 여전히 자기 길이 있는 사람은 망한 사람입니다."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나오미같이 어두움의 길을 걷고 있었다는 영혼의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선교사님의 마음에 있는 하나님을 IYF에 마음껏 부어줄 그시간을 생각하면서 함께 동참하는 은혜를 입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