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기쁜소식 선교회의 중1 학생들이 모여서 수련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단양 고수동굴`과 `문경새재`로 견학을 갔었습니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충북 단양을 향했습니다. 단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다같이 즐겁게 찬송을 불렀습니다. 단양에 도착해서 단양 고수동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고수동굴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소백산 기슭에 위치한 동굴로서 약 오억년전 고생대 전기 해저에서 퇴적된 석회암이 모암으로 발달한 석회암 동굴로서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었으며 길이는 1,700m의 종류 동굴입니다.
동굴 안의 관경을 보고 우리 모두는 탄성을 지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연신 "이야!!! 우와!!! 멋지다!!!"라고 했습니다. 산 속 동굴에 이런 아름다운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하님의 창조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기자중에 한 자매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진기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동굴안에는 습기가 80%정도로 사진을 찍을려고하니 차갑던 카메라에 갑자기 습기가 차서 부옇게 습기가 차게 되었는데 우리 눈은 완전 자동이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심에 감사 했습니다. 고수동굴을 나와서 사진촬영도 하고 모두 함께 아프리카 찬송도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동 하회 마을로 향하던 버스가 갑자기 문경새재로 향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보다는 문경새재의 왕건 촬영장이 훨씬 유익 할것 같아서 였습니다. 문경으로 가는 길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길이 많이 미끄러웠지만 문경새재에 도착을 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문경새재에는
`왕건`촬영세트 가 있었습니다. 촬영세트를 구경도 하고 사진촬영도 하였습니다. 세트장 안에서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율동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던 친구들이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러워지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수련회에 참석을 했을 때보다 마음이 많이 열려지고 수련회에 많이 젖어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수련회의 첫주가 끝나갑니다. 남은 수련회 한주간도 학생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문경새재 & 고수동굴 견학 사진 보기대구 기자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