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4천석의 잠실실내체육관 / 말씀을 전하시는 박목사님 / 서울지역 연합 합창단
▶사회 / 문민용 목사님 3월19일, 11월 9일에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제 마음에 사도행전 10장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면서 주님이 고넬료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넬료의 마음에 시몬 베드로를 향하여 마음을 열도록 하셧고, 베드로의 마음에 주님께서 고넬료에게 필요한 말씀을 넣어주시고 그리고 고넬료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처럼 이번 잠실 성경세미나는 많은 분들이 성경세미나 광고를 보고 마음이 이끌려 체육관에 오시고, 그분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강사 목사님을 통해 들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는 말씀을 듣는 중에 구원받으신 분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오늘 이곳 실내체육관으로 이끄셨고, 내년에 이곳에서 성경세미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1일 후속 성경세미나를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어서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 서울지역 연합 합창단    산상보훈, 시온성을 향하여
▶ 말씀 / 마태복음 26:69~75 / 박옥수 목사님
권영 사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1년 전에 그 삶이 성령으로 달라졌거든요. 하나님께서 권사모님의 마음 안에서 자신을 위하고, 높이려는 마음을 모두 빼버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케 하셨다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다윗의 아들 암논은 왕자로서, 아무 부족함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마음에 이복동생 다말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망이 찾아왔습니다.  
암이나 에이즈를 우리가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 질병이 우리의 인생을 파괴시키고 죽음으로 몰고가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도 그렇습니다. 마음 안에 에이즈보다 훨씬 무서운 생각이 들어와서 나를 파괴하고 망케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도, 그 생각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암논은 자신 속에서 일어나는 다말에 대한 소유욕을 스스로 제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생각 하나 때문에, 암논은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게 어느날 생각 하나가 들어와서 마음을 죽음으로 이끌어가는 사실은 성경을 펴놓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참 귀한 사람인데 잘못된 성격하나로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을 알지 못하지만, 저는 ‘저 생각 하나만 버리면 될텐데..   저 마음 하나만 바꾸면 주님이 힘있게 나타날텐데.. 저 성격만 고쳐지면 좋을텐데..’ 싶은 마음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나를 위하는 내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내 원함들이 나를 망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마음을 주님께서 보게 하시고, 친히 내 마음을 바꾸시고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크게 일하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서 자신을 강하게 믿고 있는 마음을 보셨습니다.   그 마음 하나만 버려지면 성령이 힘있게 역사할 수 있음을 아시고, 친히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 마음에는 보석처럼 귀한 것도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더러운 것도 참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는 주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는 조건과 주님의 역사를 막고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때를 따라 우리 마음에 일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더러움들을 제하셔서 복음앞에 귀하게 쓰임받게 하실 주님 앞에 믿음과 소망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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