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수요일 에는 구미중앙 교회에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사도행전 27장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서울 잠실 체육관 집회를 마쳤으며 집회를 하며 있었던 많은 간증을 들려 주셨습니다.
박목사님께서는 아프실때가 언제냐면 집회 끝나면 이제 조금 쉬어야 겠다고 하실때 몸이 아파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기회를 떨쳐 버리고 다시금 복음앞에 마음을 쏟다보면 언제 아픈지도 모를 정도로 그렇게 시간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예배당을 지면서 아픈지도 모르게 일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
공사가 부담스러워서 피할것인가 우리마음에 정함을 갖게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주어진다 해도 주님이 부르신 그곳에서 하나님은 함께 동행하신다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현재 저희 교회는 1층 콘크리트를 마치고 2층 레미콘을 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1층 레미콘을 칠때에도 하나님이 붙잡아 주셔서 콘크리트가 터질뻔한
순간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장년 회장인 손주호 형제님은 "작은 핀 하나는 보잘것 없지만 그 핀이 폼에 연결이 되서 전체를 견고하게 잡아 주듯이 신앙도 교회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들어 주고 지탱 해준다"는 간증을 하였습니다.
처음 1층 공사를 하면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영등포 교회 공사를 담당하는 전도사님께서 보셨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저희 교회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사진 한장만 봐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공사도 중요하지만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며 작업장 정리 정돈이 잘 되어야 일하기에도 편리하고 안전에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일하기에만 마음이 치우쳤던 우리 자신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부족함을 돌아 보시고 감독하시는 전도사님을 보내셔서 안전교육을 받게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앙도 내가하는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 주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서 잘못된 방향을 바르게 잡아주는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화조 공사를 같이 하고 있는데 요즘은 환경문제도 생각하면서 공사를 해야 하기에 정화조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4월 2일 월요일 부터 대덕 수양관에서 2주간에 걸쳐 봄 수양회가 있는데 수양회 준비에도 마음을 쏟아야 됩니다.
(이성기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대덕 수양관으로 사역자 이동이 되어 와 계십니다.목사님 건강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수양관 건물이 커서 봄수양회를 준비하려면 토요일 부터는 나무 보일러를 때야 다음날부터 건물이 덥혀 지기때문에 많은 준비와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김천 교회와 인근 교회에서 와서 수양관 구석 구석을 청소하고 정리했습니다.
대덕 수양관 에서는 물 관리나,화장실,전기, 식사를 위한 쌀 과 부식준비, 보일러, 숙소 정리 , 기름구입, 차량등 기본적인 점검 외에도 대덕 봄 수양회에 초청할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도 전도와 기도중에 있습니다.
봄 수양회와 구미 예배당 공사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
다음은 2층 공사 사진 입니다.
안전 교육을 받은후 작업장에서 일하는 형제 자매님들이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바닥을 판후 정화조 공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층 지붕을 올리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배당 공사를 위해 봉사 나오신 부인자매님들이
간식을 먹고 있는중입니다,
많이 먹고 힘내서 일합시다!. 주방장 한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