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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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회에 알립니다.
우리와 동고동락하며 복음을 위해 자신의 온 삶을 드렸던 멕시코의 김미라 사모께서 오늘 멕시코 현지 시간 새벽 4시 10분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하셨습니다.
김미라 사모는 1969년 3월 27일에 태어나셔서 만 47년의 생애를 사는 동안 우리 선교회를 만나 1982년 중학교 2학년 때에 구원을 받으시고, 선교학교 22기 신재훈 선교사와 결혼하여 1992년 수성중앙교회에서 첫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안양에서도 사역을 하다가 주님의 뜻을 따라 1996년부터는 파라과이로 선교를 떠나 아순시온교회, 페루 리마교회에서 복음을 전하시면서 남미 선교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는 멕시코 에스타도교회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는 멕시코시티교회에서 복음을 섬기는 일에 온 삶을 아낌없이 드리다가 오늘 폐렴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소천하셨습니다.
김미라 사모의 건강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박옥수 목사께서 전 세계 형제자매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리는 글을 보고 오늘 온 교회가 기도했었는데,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섭리를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베냉에서 권영 사모가 소천하신 뒤에 하나님께서 그 땅에 놀라운 믿음의 열매를 주셨듯이, 남미에서도 김미라 사모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줄로 확신합니다. 박옥수 목사께서 신재훈 선교사에게 전화로 위로의 말씀을 전했는데, 신재훈 선교사께서는 슬픔에 빠져있지 않고 주님을 향한 큰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김미라 사모의 갑작스런 소천(召天) 소식에 모든 동역자들과 성도들은 아직 나이도 젊고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땅에 머무는 마지막 순간까지 교회와 복음만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드리다가 그 영광스런 나라로 떠나신 김미라 사모께 저희 모든 동역자와 선교회는 삼가 애도와 존경을 표합니다.
2016. 5. 29
기쁜소식선교회 사역자 일동
<故 김미라 사모 장례 예배 안내>
일시: 2016.5.29(일) 저녁 10시 30분
장소: 기쁜소식인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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