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별을 보고 가장 기뻐하고 기뻐하였더라
2000-10-20
                          ◀◀◀진주지역 반사모임 후기▶▶▶


지난번 제 1회 전문교사 모임을 대전에서 가진후 그 곳에 참석한 교사들의 마음에 주님의 마음을 흘러 받게 되었고, 또한 5분 단막극이나 뮤지컬, 인형극과 같은 특별한 시간이 반사들의 기억에 남게 되면서 그 동안의 틀에 박힌 유형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주일학교 속에 앞으로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하나님이 주신 교사직분을 충실히 행할 수 있도록 주의 마음과 은사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여러 지체들을 통하여 엿 볼 수 있었는데 말씀을 맡은 자와 사회를 맡은 자, 손유희, 찬송, 율동...을 맡은 자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은사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는것을 알 수 있었고 `과연 약속대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부인 자매님들이 아이들에게 쏟는 마음을 대하면서 정말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찬송이나 율동, 말씀을 잘 전하지는 못하지만 이 분들의 마음 만큼은 전문반사 못지않다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은 외형의 조건을 갖춘 자들을 쓰시는것이 아니라 주의 마음을 가진 자들을 쓰신다는것이 너무 감사했다.
아무쪼록 교회속에 흐르고 있는 주의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에 전하여 져서 많은 아이들이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역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지난주 금,토요일에 진주지역 반사모임이 있었다.
인도하시는 주의종과 훈련받은 교사를 중심으로 갖게 된 이 모임은 그동안 우리가 보고 들은것을 그대로 교회안에 전해드리는 시간이었는데 보시는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 변화된 주일 학교를 보면서 많은 관심과 소망을 가질 수 있었고, 같은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분반공부용 테이블인형, 손가락 인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경원 목사님께서 대전에서 전하셨던 야곱과 에서에 대해 손가락인형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다. 그리고 "바람불어도 괜찮아요" 찬송을 단막극으로 소개해 반사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별히 마음에 남는것은 첫째날 저녁 조경원 목사님이 전해주신 마태복음 2장, 별을 좇아갔던 동방 박사들에 관한 말씀이었다.

민24장에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 편에서 저 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 하는 말씀이 있는데 장차 오실 예수님에 관한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있었던 동방박사 3사람은 어느날 약속의 별이 나타나자 모든것을 뒤로하고 별을 좇아 길고도 험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런데 순간 생각하나가 들어오면서 별을 따라 행하던 그들의 행로가 바뀌어 생각을 좇아감으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게 되면서 사망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 일로 인하여 많은 아이들이 생명을 잃게 되었다.

한번은 조경원 목사님이 주일학교 수양회를 인도하시면서 종에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형편을 보니까 새벽 시간에 졸고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이었다. 제대로 앉아있는 아이들이 하나도 없고 다들 잠이 와서 비몽사몽간에 몸을 흔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모습을 박목사님이 보시면 어쩌나`하고 염려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날 박목사님께서 오셔서 쭉 한번 둘러 보시고는 "아이들이 많이 졸지? 성경을 낭독해 주게. 아이들이 성경을 안 가지고 오지? 성경을 대여해 주게나." 라는 몇 말씀을 남기시고는 돌아가셨는데 그때 `아! 종에게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이 보여지니
까 고침을 받는구나! 나는 종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애썼는데 그것이 아니였어.` 하는 마음이 들면서 주일학교를 인도하는 모든 것이 종의 인도속에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음을 간증해 주셨는데 그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마음에도 `그렇다` 하고 동감이 갔다.

한 순간의 잘못된 생각때문에 많은 생명이 죽음을 당하게 되었지만 예루살렘성전에서 나온 뒤 다시금 그들 앞에 별이 나타나 예수님이 계신곳까지 인도해 주는것을 보면서 그들은 기뻐하고 기뻐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들을 인도해 주는 것이 `별`이라는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별`. 이것은 약속을 의미하며 또한 인도자를 뜻하기도 한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모든 삶속에 `별`은 정말 중요한 존재인것을 우리는 알 수있었다. `별 되신 우리 주님께서 주일학교를 이끄시면 얼마나 쉽고 안전할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첫째날 저녁에 종이 전해주신 마태복음 2장은 우리의 마음에 약속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 진주 지역에서도 주일학교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활성화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진주지역 반사훈련모임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 이모 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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