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기도 가운데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김성훈 목사님을 모시고 대전도 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동천 체육관을 빌려서 대전도 집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동천 체육관은 8천석의 좌석이 있고 2천석의 접이식 의자가 있는 대규모의 실내 체육관입니다.
지은지 몇 년 안 된 깨끗한 건물인지라 1년 내내 행사가 잡혀 있는 상태였는데 우리가 대전도 집회를 하는 일주일은 비워져 있어서
하나님이 울산 땅에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에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준비해 두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밝고 시원하여 말씀을 듣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에는 장소가 넓어 개인적인 신앙 상담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선교센터 건축으로 인하여 집회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은 적었지만 각종 매개체를 통하여 대전도 집회 소식을 접하게 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월요일 저녁 김성훈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4장 예수님이 친히 찾으시고 만난 수가성의 여자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마리아에서도 수가 성. ‘수가’라는 말은 더럽다는 뜻인데 예수님은 그 곳에서 허물 많은 남편을 다섯이나 둔 여자를 만나기 위해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나눈 사람은 처음과 끝이 같지 않고 변화를 입은 것을 봅니다. 공허하고 흑암과 같은 마음이 평안과 기쁨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마치 어두움에 빛이 들어가면 어두움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 말씀이 우리 마음을 빛 가운데로 변화되게 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 서울에서는 “세계 문화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GNC를 통하여 우리 선교회를 알게 된 대학생들이 단기 선교사로 파송이 되어 단기 선교를 간 나라를 잊지 못하고 그 나라를 소개하는 행사인데
처음에는 그들의 마음이 어두웠고 방황하였으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로 바꿔졌습니다.
말씀이 아니면 마음을 바꿀 수 없는데
LA가 세워져 있는 그 땅은 황량한 사막이었으나 콜로라도 강물을 끌어당겨서 도시가 되었지요. 아무리 미련한 마음을 가진 자라 할지라도 지혜가 들어오면 바뀌어집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사마리아의 수가성에 있는 여자를 찾아가신 것처럼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수가성의 여자는 예수님이 자기를 찾아오기 위해 고단한 몸을 이끌고 오신다는 것을 모르고 자기와 아무런 상관없는 유대인의 한 사람인줄만 압니다.
육신의 토성을 쌓으며 예수님과 상관없는 마음에 예수님이 직접 찾아와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이라는 선물을 주시려 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변화를 입은 것처럼 오늘 이 집회를 통하여 예수님과 만나 주님이 주신 평안과 영생을 맛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울산의 대전도 집회에는 가스펠 가수 리오몬따냐의 공연도 볼 수 있고 세계를 다녀온 GNC 학생들의 사진 전시회와 물품 전시회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첫날 많은 분들이 손을 잡고 인도 받으며 동천 체육관으로 들어와 말씀을 듣고 손을 들고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빛 가운데로 변화 입고자 하는 심령들이 많이 나와 신앙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울산에 연고자가 있으신 분들은 꼭 연락하셔서 이 좋은 소식으로 하나님의 선물을 갖고 갈 수 있도록 연락해 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0:29:26 공지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