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된 병자만이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많은 병자들은 온전해지고 싶었지만 그들 마음속에 다른 음성들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베데스다 못에 모인 많은 병자들은 자신을 믿었기에 예수님과 하나 될 수 없었고, 다른 음성(옮은마음, 생각)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과 마음이 흐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일하실 수 있는 위치와 조건,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38년 된 병자의 위치가 조건과 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마음이 꺾어진 자리입니다. 더 이상 나를 신뢰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마음에 예수님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 하십니다.
여러분 속에 예수님이 일하실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아직도 여러분이 하면 될 줄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기(동전주교회) 38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님이 일하실 수 있는 복된 자리를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