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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대전도집회세째날]주의 손길 속에 한분 한분 집회에 오셨다.
2007-05-16
이번 오사카대전도 집회에 나는 교회 앞에 안내를 서게 되었는데 오전, 오후로 1시간밖에 서 있지 않지만, 그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교회를 찾아 오는 사람들이 기대 보다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복된 복음인데... 왜 사람들이 모를까?...
교회로 들어오는 길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기도가 되어졌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비록 수는 적지만, 하나님 그 분의 계획대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제는 어떤 나이지리아 사람이 교회를 찾아왔다.
주머니에서 전단지를 꺼내면서 자기 집 포스트함에 들어있었다면서 여기 맞냐고 물어보셨다. 수만장의 전단지를 포스트함에 넣었는데, 어떤 전단지는 읽혀지지도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갔지만, 또 어떤 전단지를 이렇게 교회를 찾아오게 끌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사했다. 또 어떤 부인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서 집회 전도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며, 자신이 가던 길을 멈추고, 집회에 참석을 하기도 했다.
총 10명정도의 새로운 사람들이 왔는데, 어두운 밤에 단 하나의 별이 더욱 빛나고 귀하게 여겨지는 것처럼, 비록 많지는 않지만, 한 명 한 명 하나님이 이 집회에 보내주신 사람들이 너무 귀하게 여겨졌다.
어제는 어떤 부인이 구원을 받았다. 이 부인은 다른 교회에 권사로 있으면서, 성경에 대한 지식도 많이 알고, 자기 열심으로 교회를 섬겼지만, 성경에 대해 의문점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박찬수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성막과 이스라엘의 속죄 제사에대한 말씀을 들으시면서, 세상 죄를 위해 양대신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그 세상 죄 안에 부인의 죄도 들어있기 때문에, 부인의 죄도 없어졌다는 말씀을 듣고, 나도 이제 죄가 없다고 나도 거룩해 졌다고 하시며 기뻐하셨다. 그리고 오늘도 꼭 오겠다고 약속하셨다.
내 생각과 상관없이 이 집회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일본에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김아정(6기 일본 단기선교사)




OKEY(28)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사람으로, 집 포스터 안에 들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왔다고 한다. 이 분은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말했기에 예수님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다. 때마침 그 날 박목사님이 구원에 관해 자세하 말씀을 전하셨는데 말씀을 듣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일본에도 교회가 많지만 이런 말씀을 전하는 교회는 처음 봤다고도 했다. 나이지리아에 있는 기쁜소식 선교회나, IYF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했고, 아프리카 단기선교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굉장히 좋아하며 대단하다고 했다 또한 교회의 바이블스터디등에 대해 물으면서, 시간이 된다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명선(50)
일본에 사시는 한국분으로, 자전거 바구니에 있는 전단지를 보고 오셨다고 했다. 이 분은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고 계시던 분이셨는데 박목사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다니던 교회에 안 좋은 일이 생겨 괴로워 하던 참에 집회 소식을 알게 되셨다. 그러나 집회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 수양회와 날짜가 겹쳐서 고민했지만, 자기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갈등하다고 오게 되셨다고 한다.
갈등은 있었지만 참가하며 정확하게 구원을 받고가서 정말 기뻐하셨다.

이보람(6기 일본 단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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