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은혜교회를 찾아서........ >
하늘아래 첫동내 오지에 위치한 영양은혜교회를 찾았습니다. 대구에서 약 2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영양교회에도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그곳에서 신앙생활하시는 형제자매님의 풍성한 간증에 감사 했습니다.
영양은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김정혜 자매님으로 부터 교회 소식을 들어 봅니다.
영양 수비 중 고등학교 출신이면서 현재 대구 보건 전문대학에 진학한 권오성 이라는 분이 있는데 2학년 한 학기를 남겨두고 목 뒷부분에 암이 번지는 일을 격게 되었는데 마침 보건전문대에 다니시는 교수 정형제님의 권유로 암 말기로 있다가  복음을 듣게 되었고 전도사님이 작년 말부터 직접 수비까지 가셔서 복음 교제를 해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6개월 밖에 살수 없는 그런 인생이었는데  구원을 받은후 병에서도 이김을 받았고  특히 방사능 치료로 인해서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졌으나 이번 여름 수양회를 다녀온 후  머리카락도 다시 나기 시작했으며 그전에는 교회를 오는 부분에서도 전도사님이 수비까지 모시러 다니고 하셨는데 이번 주일예배부터는 스스로 찾아오셔서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볼 때 참 감사 했습니다.
지금 교제하는 영혼도 참 많고 또 구원을 받았지만 너무 골짜기에 살다보니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모친들도 몇 분 계시는데  자매들이 저녁시간마다  골짝마다 방문을 통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모친들에게 계속 교제를 통해서 복음을 다져 주고 있습니다.
수비 고등학교에 총각 국어선생님이  계시는데 그분께 하나님이 참 많은 일을 하셔서 사고를 나게 하고, 억울하게 누명도 쓰고 해서 참 많은 어려움에 부딪혀서 연결되어 교제 중에 있는데 저희 교회에 마음을 열고 계시고  한번은 영양까지 문예 백일장 참여하기 위해서 나오셔서 교회에서 교제를 하고 가시기도 했는데  구원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수비 고등학교에 근무했다가  원하지도 안았던 청송 중학교로 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원망하고 "내가 왜 거기까지 가야되는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내 원함이 전혀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드니까, 하나님의 원함이니까, 그곳에 하나님이 보내신다하는  마음이 있어서 참 감사했고 그곳에서 클럽활동을 성경 공부 반을 신청했는데 교감선생이 은혜를 입히셔서 봄부터 성경 공부 반을 일주일에 한번 5명이 하고 있습니다.
청송에도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원하며 청송에도 교회가 없는데 청송에 교회가 세워지길 갈망하며, "청송 땅을 한번 기억해 주십사" 하는 마음도 있고요.
저희 교회는 작지만 수양회를 통하여 계속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 망하여  영양까지 와서 지난 겨울수양회 때 연결되어 계속함께 생활을 하던  이 점득 형제가 마음이 맞지 않는 일로 인해서  욕망으로 교회를 잘나오지 않고 있다가 이번 여름 수양회를 통하여 마음이 교회 앞에 열려있어서 같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이곳영양에도 주님께서 끊임없이 일하시고 형제 자매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함에 감사합니다.
취재담당기자 : 대구지역기자 최선수
(e-mail : sschoi@good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