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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기쁜소식 대구교회 건축인허가 소식
2007-03-08
대구교회는 인허가가 빨리 나와서 공사가 진행되길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3월 7일 드디어 서구청으로부터 인허가를 얻었습니다.
  

대구교회는 인허가가 날 수 없는 여러 가지 형편들이 있었습니다.
길이 좁아서 공사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주변의 땅을 사서 길을 넓혀야 한다고 했는데 땅을 사지 않고도 인허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기쁨을 주신 것을 감사해 하며 수요일저녁 대구교회와 서대구교회 형제자매님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회를 보신 송경호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다리게 하시고 마음을 조이게 하시면서 우리가 무얼했다 하는 것도 빼시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마음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건축위원장이신 지수원장로님은 이 일이 하나님의 일이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기에 우리에게 아름답고 더 좋은 예배당을 주실것이 분명한데 이 일에 쓰임받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는 것 보면서 하나님이 교회를 기뻐하고 함께하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하다고 간증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동성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로마서11:8)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지 못할 눈을 주셨기에 이 눈으로 보지 말고 주님의 눈으로 봐라. 믿음의 눈으로 봐라. 그게 진짜고 이거는 가짜다.  

예수님계실 때 왕의 신하의 딸이 죽었습니다. 죽은 딸 위해 슬피 울고 있을때 예수님께서 슬퍼하지 마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했어요. 보는 눈이 다릅니다. 그들이 예수님 하시는 말씀을 비웃었어요. 자기들은 본다고 생각하니까 내 눈으로 봤을 때 틀림없이 죽었거든요. 이 눈으로 봤을 때 죽었는데 예수님의 눈으로 봤을 때는 사는거구나. 우리 눈으로 계산해선 안 됩니다. 이 눈으로 보는 것 믿지 마라. 주님이 보신 눈, 듣는 것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아람군대들이 도단성을 에워쌌을때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두려워 했습니다. "아아, 내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했을때 엘리사가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종이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엘리사가 기도해서 그 종 게하시의 눈을 열었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한번 주었어요. 아람 진을 치고 있는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한 것을 본 거예요. 호위하고 지켜주고 있는 것 봤을때 얼마나 기쁘고 평안했겠습니까. 엘리사는 주님의 그림자예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니까 정말 중요한 것을 못봅니다. 이 눈을 믿으면 안되요. 주의 말씀을 믿어야 하고 주님 본 것을 그대로 말하면 됩니다.


인허가 소식을 목사님들께 문자로 보냈어요. 답장을 하시는데 교회를 위로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운 답장이었어요. 땅을 산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된다, 된다 하고 자꾸 미뤄졌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셨어요.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이루시겠구나. 저는 가건물 볼때마다 너무 아름다운 거예요. 하나님이 하신 것 보면 하나님이 이루시고 마무리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겠다. 마음에서 믿음이 생겼어요.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말씀에서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예수님께서 실상은 부요하다고 하셨고 사도바울도 우리가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내게 능력주시는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도와주시니까 할 수 있어요.

내 눈과 마음을 뽑아내고 주님이 본 것, 주님이 들은 것, 주님의 마음을 말했을때 그것이 진리고 진짜입니다. 박 목사님께서 단기선교사들을 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다 별로 봅니다. 말도 서툰데 복음전해서 많은 영혼 주님으로 돌아오게 한 것 보면 진짜 이 세상의 빛입니다. 우리가 보는 눈 무시해야 합니다.
  
주님의 위로와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감사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건축을 하는 가운데 주님이 일하시는 세계를 맛보고 주님 주시는 기쁨을 더욱 보게 될 것을 생각할 때 기대와 소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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