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이 열렸습니다. 칸타타를 관람하기 위하여 대전 시민 뿐만 아니라 충청 지역 구석구석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1800석을 가득 채우고 계단까지 채워 앉아서 관람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매년 이곳에서 칸타타 공연을 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재미도 있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매 곡이 끝날 때마다 터져 나오는 박수 소리와 환호가 그치질 않았습니다. 또한 기쁜 유치원의 깜찍한 댄스 공연이 막사이에 있었는데 관객들이 너무 즐거워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4막이 끝나고 난 후에는 3번이나 기립 박수가 터져나와 4곡의 앵콜곡을 더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함께 온 한 회사원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지내지만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했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마음도 푸근해지고 너무 즐거웠다고 하면서 기뻐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우리 몸의 피 속에 병균을 이길 수 있는 항체가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코브라에 물리면 코브라 독에 대한 항체를 가진 사람의 피를 수혈 받아야 살 수 있듯이 우리 마음은 죄를 이길 `항체`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를 이길 수 있는 `항체`를 가지신 예수님을 이 이땅에 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 마음에 모시면 우리 마음도 예수님의 마음에 있는 `항체`가 들어와서 죄도 이기고 미움도 이기도 슬픔도 이겨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007년에는 이 예수님의 마음을 모든 분들이 마음에 모셔서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되길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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