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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감사를 창조하신 하나님(부산칸타타 소식)
2006-12-16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대구, 창원에 이어 2006년 그라시아스 칸타타가 14일 저녁 부산에서 성대한 막이 열렸다.
이번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서울 및 지방 14개의 중소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게 되어, 작년까지 부산으로 칸타타를 보러왔던 경남, 울산지역에서 참석하지 않아 3000여석이 되는 KBS홀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조성화목사(부산대연교회)는 "이것이 부담의 조건이 아니라 감사의 조건이 될 것이다. 이번에는 순수 부산지역의 사람들을 초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하나님이 부산에 새로운 분들로 가득차게 할것이다"며 소망의 말씀을 하셨다.

부산 칸타타!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가족들과 직장동료들과 삼삼오오 걸어오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흥분되었다.
크게만 느껴졌던 KBS홀이 빽빽하게 하나, 둘 다 채워졌고 드디어 TRF의 건전댄스로 막이 열렸다.

총 4막으로 이루어진 칸타타는 다른 주제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하여 전해졌다.
1막에서는 소식, 2막은 탄생, 3막은 행복, 4막은 영광을 주제로 하여 하나의 스토리를 이끌어 내었다. 무대, 의상, 배경, 조명... 무엇보다 합창단의 평안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관객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였다.

마지막곡인 "O, Holy night."을 듣는데 감사의 눈물이 흘렀다.
칠흑같은 밤처럼 소망없던 우리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하셨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밤은 더이상 밤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빛나고 있었다.

직장동료의 초청으로 참석한 이은영(41세)씨는 처음에 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라 기대하지 않고, 동료의 권유에 못이겨 참석하였는데 팜플렛에 메디어스쿼어 가든에서 공연을 하였다는 글을 보며 무척 놀라워했고 마음을 열었다. 공연이 끝난뒤에 "기대이상이다. 이렇게 수준높은 공연인줄 몰랐다. 너희 교회사람들은 하나같이 표정이 환하다" 며 신기(?)해 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옥수목사님은 "마음의 항체"에 관한 말씀을 해주셨다.
“항체가 있는 사람이 병을 이기는 것처럼 마음에도 항체가 있으면 두려움에서, 죄에서, 어둠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미움을, 두려움을 이기는 항체가 있습니다. 새로운 2007년엔 그런 예수님과 함께 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슬픔을 이기고 복된 사람과 기쁨이 넘치길 바랍니다.”

좌석이 많은 것은 부담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감사의 조건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종의 마음을 받고 심령들을 초청했을때 하나님은 1000명이 넘는 새로운 분들을 보내주셨다.
이번 칸타타는 부산지역 형제자매님들이 복음앞에 한발 내딛는 감사한 시간이였다. 이번에 참석한 새로운 분들이 이어지는 겨울수양회를 통해 구원 받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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