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첫 공연이 12월12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건전하고 밝은 댄스로 감동을 주는 라이쳐스 패밀리와 함께 그 막이 올려 졌습니다.
‘노엘’ 이란 말은 불어로 ‘복된 외침’ ‘큰 기쁨의 좋은 소식’
크리스마스를 노엘이라고도 하는데 ‘노엘’은 ‘now well(이제는 잘됐다.)’ ‘이제는 됐다’ ‘이제는 기쁠 수 있다’ ‘이제는 평안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합창단의 마음속에 있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이들 마음속에 있는 기쁨이나 소망이 우리 마음으로 넘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노엘’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동방박사가 예수님을 찾아올 때 별을 보고 찾아왔어요. 어둠속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하늘을 보기에는 어둠만큼 좋은 배경이 없습니다. 인생 속에 고통이 있고 문제가 있지만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해주는 다른 세계를 보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막 사이 김성훈 목사님의 짧은 메시지는 한 막 한 막 공연 속에 나타나는 주제에 대해 더욱 깊은 감동으로 와 닿게 했습니다. 대구지역에서는 칸타타 공연 때마다 장소를 얻는 일로 마음을 졸이곤 하였는데 이번에 좋은 장소 오페라 하우스에서 칸타타 공연을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장소가 좁아서 형제자매들이 다 공연을 볼 수 없었고 한정된 표로 가족이나 새로운 분들에게 양보를 하고 함께 하지 못한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대학에 스터디 모임이나 지엔시로 연결된 학생들이 참석해 잘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인 공연이였다고 좋아하고, 표현에 인색한 경상도 사람들의 한마디는 "좋네예~, 잘 하네예" 이정도!.오늘 저녁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희망과 소망이 싹트고 기쁨과 감동에 젖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박목사님이 짧게 주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나셔서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주려고 왔습니다.
코브라의 독에서 이기려면 그 독의 항체를 가진 피가 있어야 하고,
간염항체가 있어야 간염에 대해 이길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의 세계도 그렇습니다.
마음의 고통, 슬픔, 미움, 어둠을 이기는 마음의 항체가 있어야 그 고통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항체가 없는 사람은 고통과 미움의 종이 되어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죄에 대한 항체가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어둠을 이기고 슬픔을 이기는 힘이 생겨납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여러분의 마음에 임할 때 고통을 이기고 미움을 이기는 삶을 살 것입니다.”-박목사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