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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IYF 시모노세키 감귤따기 봉사활동
2006-11-28

자신만을 위한 시간, 계획, 만족 등 이기적인 안일을 위해 살던 대학생들이 Goodnews Corps(해외봉사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남을 위하여 베풀고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을 배웁니다.
현재 일본에서 해외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에게 한일 교류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고, 그 마음을 좇아 이번에 부산, 마산 지역 대학생들이 시모노세키에서 감귤따기 봉사활동과 노인정 방문 및 위문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에서 후원하고, 또 일본 시모노세키시청에서 학생들의 순수한 뜻을 알게 되어 50여명의 숙식을 이틀 동안 지원해 주시면서 IYF 에 대해 온 마음을 여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귤따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는 일본에서는 받기 힘든 이례적인 성의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기도 전에 미리 준비해놓은 망에 감귤을 마음껏 담아가게 해주시고 공연을 마치고 떠나는 학생들을 향해 눈시울을 붉히시는 분들을 보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마음이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모노세키시청에서도 너무 기뻐하며 학생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해주고 온천에서 목욕도 시켜주었습니다.
저녁시간 조성화 목사님께서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진 자고, 그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이런 봉사활동을 한다. 그들이 우리에게 마음을 연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우리가 복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라는 말씀과 함께 내년에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민박과 마을회관에서의 집회 등 더 큰 복음의 소망을 전하셨습니다.
떠나는 시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구까지 직접 배웅을 하기 위해 찾아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서 정말 짧은 만남이었고 작은 섬김이었는데 그분들의 마음을 다 얻었다는 것이 너무 기뻤고 서툴고 부족하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NHK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었고 시모노세키 시청 관계자들은 우리와 계속 동행을 하면서 IYF 에 대해 마음을 많이 여셨습니다.
이번 행사가 일본에 힘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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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 방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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