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사도행전 시대의 로마가 지금의 뉴욕
2006-11-20
세계의 경제 지수를 파악할 수 있는 나스닥과 다우존스지수가 매겨지는 곳
UN 본부가 자리잡은 곳
최 정상급들의 문화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곳
세계의 언론을 움직이는 뉴욕 타임즈, 월스트리트 등이 자리잡은 곳...
세계 50여개의 언어가 통용되는 곳
세계 곳곳의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

뉴욕에 대한 설명은 길고 장황하기만 하다.
사도 바울이 그토록 로마에 가고자 했던 것이 로마에서 복음이 전해지면 세계 곳곳으로 복음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었듯이
이곳 뉴욕 멘하탄에서의 성경 세미나는 선교회에 새로운 복음의 장을 여는 뜻깊은 역사의 순간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마음을 움직이는 합창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삶의 질고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끌어오기에 충분했다. 연이어 전해지는 참된 회개와 믿음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아멘하며 화답하고 박수를 치면서 마음껏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시간이 더해 갈 수록 바이블 세미나에 참석하는 뉴욕 시민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일본, 러시아, 독일, 중국, 에디오피아, 아랍, 인도, 남미, 유럽.... 곳곳에서 참석한 선교사님들은 각기 각 나라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계신다.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그곳에서 복음과 함께 주님과 함께 삶을 드리고 있던 선교사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장면은 정말 감격 스럽다.

연약하고 어설프게만 보이는 단기선교사들이 이번 바이블 세미나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침 일찍 전도나가서 밤늦도록 복음을 전하던 이들의 손길을 통해서 참 많은 뉴욕 시민들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날지 못해 땅에 기여다녀야 하는 곤충이지만 뛰어 다니는 메뚜기를 보고 정하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복음이 전해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뛰어드는 자들의 발걸음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시면서 박 목사님은 기뻐하셨다.

우리 앞에 항상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조건이나 형편을 보지 않고 뛰어드는 우리의 발걸음을 마음껏 축복하실 주님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이번 바이블 세미나가 마치고 나면 어떤 성령의 역사가 이어질지 기대가 되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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