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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동대구 교회 소식
2000-06-30
저희 동대구에서는 예배당공사를 앞두고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정말 불가능한 형편 가운데서 물질을 채워 주셔서 아름답게 막대금을 지불할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6일에는 교회 전체가 금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리면서 형제 자매님들 마음이 하나님 앞에 모여 나가는 것을 볼때 참 감사했습니다.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온 교회가 작정을 하게 되면서 하나님이 형제자매님들 마음에 형편과 부담을 뛰어넘은 귀한 간증들을 허락해 주셔서 오늘 오전에도 한윤선 자매님과 김병철 형제님께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방촌 예배당 부지에는 파가 많이 심겨져 있습니다.
그 파밭을 소작하는 사람이 보상금으로 물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마음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하나님의 방법을 쫓고, 하나님이 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셨습니다. 이제 예배당을 짓는 시작인데 이런 부딪힐 일이 계속 생길텐데 처음 일부터 주님을 의지해서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계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보좌를 흔듭시다. 그 불의한 재판관에게 과부가 귀찮도록 가서 구했을때 그 재판관이 들어줬는데, 우리 하나님이 우리가 구하는 것을 귀찮아 하시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계실때 어지러울 때까지 흔듭시다. 하나님께 구합시다."      (이헌목 목사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가나안에 있던 다른 민족들은 다 쫓아 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땅 주인의 마음과 그들의 형편을 바꾸시고 오직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며, 이 예배당을 짓는 일에 처음부터 세밀하게 도우신다는 마음이 듭니다."(권국환 장로님)

하나님이 우리 동대구 예배당을 짓는 일들 앞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들을 보게 하시고, 우리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우실 것을 생각할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형제자매님들께서도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기자----------------------- 장한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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