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Bible Crusade의 막을 열었다.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러시아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가해 먼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열어 주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베드로의 회개에 대한 말씀을 전했고 오후에는 가룟유다의 회개에 대해 전했다. 오후에 2천여명이 참석해서 가룟유다의 회개가 왜 잘 못되었는가에 대해 들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판 것만 회개했지 자신을 이끄는 것이 사단인 것은 알지 못했다"고 박목사는 전했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의롭다하심을 얻은자 되었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내 생각에 내가 죄인 인것 같아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박목사는 강조했다. 메디슨스퀘에가든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미쉘(Michelle,여)은 "설교 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다는 말씀이 좋았다"면서 "박목사님이 드라마틱하게 말씀을 전하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매이카에서 온 앤드류 지니어스(Andrew Genius) 형제는 뉴저지에서 몰몬교를 믿는 부부를 이번 Bible Crusade에 초청해 말씀을 듣도록 인도하고 있다. 그는 "오늘 말씀처럼 내 생각을 따라가면 항상 어려움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예수님을 따라갈 수가 없다"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열렸다"고 말했다. 2부 시간에는 각 언어권별로 복음반을 운영했다. 새로운 사람들과 그들을 인도한 사람들이 영어반에는 120여명, 스페인어반에는 50여명, 중국어반에는 12명이 참석해 총 180여명이 복음반에 참석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들었다. Bible Crusade 첫 날부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송과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로 미국 시민들과 참석자들 모두가 사단이 주는 생각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살수 있는 큰 축복을 경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