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마지막날 아프리카스테이지, 아나톨리교수님의 독창등 때마침 함께 자리를한 태국글로벌캠프 자원자들 우리는 이날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충청도 사람들은 특유의 느린 말투처럼 집회도 후반부가 될수록 더욱 많은분들이 참석하셔서 더욱 뜨거운 분위기로 집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전도집회는 전도하는 시간보다 하나님앞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무릎을 꿇는시간이 많았다. `집회인데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만 하지 실제 복음앞에 살 수 없었던 우리의 삶이 순간순간들려지는 종의 말씀을 통해 비쳐지고, 지난 세월을 사단에게 속아 허비하는삶을 살아왔음을 인정케 하셨다.
`성읍의 터는 좋으나 물이 좋지않아서...`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많은 일들을 하시지만 정작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떨어지는 일만 일어났었다. 집회를 앞두고 다른 무엇보다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육임을 가르쳐주시고 버리게 하셨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임함 말씀과 소금을 통해 물을 고치시고, 그 물이 흘러들어갈때 열매는 맺어질 수 밖에 없었던것처럼 이번 대전도집회도 말씀과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있었다.
말씀요약
성경은 박옥수 목사님의 삶속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줬고 마음안에 많은 일을 했습니다.
성경을 읽을때와 놓을때 마음이 다른것일 발견할수 있었고 말씀속에 하나님을 보면서 이런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있구나..하면서 말할 수 없는 많은 기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 마음에도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평안, 기쁨, 소망을 주십니다.
7장의 시작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맘때에 사마리아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라라“ 하셨느니라. 구약시대에 사마리아에 아람군대가 쳐들어 왔습니다. 성문을 닫고 다 안으로 피해 숨어 있었습니다. 1년 2년 성에 갇혀 못나가 성안의 사람들은 굶주리기 시작했고 양식이 점점 떨어지니 양식의 값이 올랐습니다. 무작정 굶다가 결국 죽는 사람도 생겨나고 심지어 여인들은 아이들까지 잡아먹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엘리사가 7장 1절에 말을 했을때 성문을 지키는 사람은 이건 말도 안돼!! 하나님이 하늘에 창을 낸다해도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요!! 라며 절대 하나님이 일 하실것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한 예화로 어느 한목사 에겐 집착도 심하고 질투도 심해 심방이나 전도를 다녀오면 어느 여자를 만나고 왔냐면서 트집잡고 화를 내며 목사를 괴롭게 하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또 성품 하나 하나가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은 사모를 보면서 “왜 저렇게 훌륭하신 목사님께서 저런 부인을 만났을까?”
하면서 속으로 차라리 “저 사모님이 죽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시름시름 앓던 사모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너무너무 슬퍼했지만 많은 성도들은 속으로는 좋아했습니다. 이제 목사님에게 외모도 출중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마음씨도 고운 사람을 찾아 사모님으로 맞이하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성도들도 좋아했고 예전보다
깔끔하고 출중해진 목사님과 그 사모님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목사님은 예전보다 기도하는 시간도 성경을 보는 시간도 줄고 점점.. 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 말씀에도 힘이 없어 많은 성도들이 졸고.. 하면서 성도들의 마음에 “예전 사모님이 좋았다!! 라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임시 보기 좋은 것과 실제 좋은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눈 앞만 보지 5년 10년 20년 앞을 볼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앞을 내다 보시고 5년 10년 후를 아시고 인도하는 분이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은 사마리아성 사람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살게 하실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 처참하고 또 사랑하니까 하나님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리의 모든일들도 하나님의 계획대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세기의 처음도 혼돈, 흑암, 공허속에 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아버자가 혹은 어머니가 아이들을 위해 일하지 않겠습니까? 하물며 하나님께서 굶주려 있는 위치를 보고 그대로 내버려 두시겠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사마리아성에 함께 있었습니다. 내일이맘때에... 하나님의 마음안에 있는 그대로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갈릴리에서 베드로를 만나 깊은데 가서 그물을 내리게 하고 많은 고기를 잡게한다음 “넌 지금 어부지만 내가 너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주님의 계획이 그대로 되게하신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박목사님을 복음전도자로, 목사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게하시면서“왜 나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이끄셨습니까!! 오늘저녁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죄속에 빠지는 것 지옥에 가는 것 멸망당하는 것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사람으로 보내어 세상죄를 짊어 지게 하시고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를 눈처럼 희게 씻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계획대로 우리의 모든죄는 이미 씻겨 졌습니다. 예수님이 일하는 그대로 내 생각을 믿지말고 하나님을 말씀을 믿고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