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형제, 자매님 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소식들이있어요.
어제 주일 낮에는 교회 모든 의자를 다 예배당에 놓아서 겨우 예배를 드렸습니다. 스페니쉬들, 자마이카인들, 케냐사람 이제는 중국인들에게도 하나께서 복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래글은 주일밤 나찰스 형제님의 간증을 간추렸습니다.
웬디라는 중국인이 있는데, 주일예배를 참석했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데다가 통역하는 영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도저히 예배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찰스형제님이 토요일마다 쉬운 영어로 천천히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찰스형제님이 말하고 그들은 중국성경책을 펴고 읽습니다. 충분한 의사소통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그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볼수 있습니다. 웬디외에도 2명이 더 성경공부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독교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인을 찾아가 전도를 했습니다. 처음 부인은 듣지만 자기에게 전도하는 것에 대해 기분 나빠하며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와서는 다시 형제님과 교제가 되었고 튕기는 마음이 있지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남편이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너무 쉽다고 하면서 기뻐했습니다. 그 남편이 자기교회 청년회 성경공부에 와서 말씀을 전해주기를 원했습니다. 또, 자기가 운영하는 그 서점에 테이블이 있는데 그 곳에서 성경공부를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앞으로 토요일엔 그곳에서 성경공부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 중국인들이 말씀을 들을 때 그 마음에 그대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봅니다. 참 복된 마음을 가졌습니다.
앞선 주의 종들의 말씀들을 그대로 이루심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으로 살아간 모습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아 갈 때의 모습... 이 너무 다른 것을 봅니다.
내 마음으로 살아간 모습 속에서는 한번도 쉼을 얻을 수 없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나 신문을 찰스형제님이 통역 할 줄은 모른다고 합니다. 결국 세상에서는 통역자로서도 형편이 없는 자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동시 통역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이고 은혜를 입히셨습니다.  
중국인들의 전도의 문이 열리고 있지만, 그들은 영어보다 중국어를 쓰는 사람이 많고 특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영어를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있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중국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일꾼들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하고있습니다.  
  저희 뉴욕교회에는 몇명의 스페니쉬 형제, 자매님들 15명가량의 흑인 형제, 자매님들이 이제 곧 한쪽에 중국인 형제, 자매님들이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끊임없는 복음의 열매들을 볼때,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