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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해외교회소식-일본(오사카교회)
2000-06-23
지난주 오사카(이진호선교사)교회 집회가 있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교회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지난 봄 수양회를 통해서 몇 몇분들이 교회에 더해져서 우리 마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박목사님이 내일 이맘 때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 말씀을 전하셨는데 집회를 앞두고 제 마음에 목사님 전하신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새로 연결된 사람들이 주님 앞에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목사님들하고 의논하였는데 히로시마 박찬수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집회가 결정되면서 1주일 을 앞두고 교회에 계속 문제가 일어났어요. 형제들이 싸우는 일이 있었고 몇 몇분이 교회를 쉬고 싶다며 교회를 나오지 않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형편들이 내앞에 다가오니까 내가 꼭 사울처럼 흘러가버리더군요

사무엘상13장에 보면은 사울이 블레셋 사람과 전쟁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중에서 3천명을 택해서 사울이 2천명을 데리고 가고 요나단이 1천명을 데리고 전쟁에 나가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울이 3천명을 불렀는데 사람들이 더 많이 온거에요. 남은 사람들을 사울이 다 돌려 보내더군요. 사울이 남은 사람을 돌려보내는 것을 보면서 야 사울이 믿음이 있었구나. 마음에 쉼이 있었구나. 그러니까 3천명만 데리고 전쟁에 나가는구나. 그런데 3천명을 데리고 사울과 요나단이 전쟁에 나갔는데 잠시후에 반대되는 형편이 밀려오더군요

블레셋병거가 3만 사병이 6천이나되고 그다음에 백성은 해변의 모래처럼 모여들었어요. 그것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하고 숨고 하더라고요. 더구나 사무엘선지자는 정한기한에 오지 않으니까 사울이 흩어지는 백성을 모으기 위해서 번제를 드리더군요. 결국 사울이 시작은 믿음으로 시작했는데 형편을 보고 그가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버렸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은 사무엘상 14장에서 1천명의 군인과 전쟁에 나갔는데도 다 버려두고 병기 맡은자 한 사람만 데리고 전쟁에 나가더군.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여호와께서 일하실까하노라. 가자 그러니까 병기 맡은자가 따라가는 모습은 요나단이 결국 믿음으로 행했을 때 그 전쟁이 큰 승리로 끝나는 것을 보았거든요.

제가 교회안에 이런저런 일들을 보면서 목사님이 늘 하신 말씀이 어떤 부분에 믿음으로 나아갈려고 하면 사탄도 그것과 반대되는 형편을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형편이 반대로 진행되어지면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다 그것을 믿는 믿음으로 나가면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본다.그리말씀하셨는데 제 마음에 그런 마음이 들면서 이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집회를 주셨는데 형편은 집회를 할만한 분위기는 아닌데 하나님이 집회를 통해서 은혜를 베푸어 주시겠다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시작하면서 구원이 좀 애매한 분들이 있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집회를 통해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중에 김자매 모친이 계시는데 복음을 듣고 구원도 확실한데 오전에는 일본교회에 나가고 오후에는 저희 교회를 나오셨어요.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를 분리하셨습니다. 3년만에 교회를 분리한거에요. 집회를 통해 교회에 연결되었습니다. 또 이분이 일본인을 전도해서 같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장문옥씨라고 일본에와서 사시는 분이 계시는데 형제님들이 전도를 해서 박찬수목사님과 교제중에 구원을 확신 했습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인데 자기것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 들였지요. 근간에는 형제 자매님들이 직장을 통해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형제 자내님들이 전도를 통해 한 사람이 복음을 들을 수있는 은혜를 입혀 주셨습니다.

또 조선족들이 연결되어 교제 가운데 있고 이번 집회 가운데 마음이 열려 감사했습니다.

근간에 교회에 연결되는 분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진호선교사님-

정리 : 경인지역 해외교회소식 담당 / 이도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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