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교회 소식을 잠시 전합니다.
(박찬수선교사님과 대화내용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히로시마 교회는 5월8일 개척되었습니다. 한달 조금 지났는데 개척 당시 종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히로시마는 원폭이 터진곳이라 생각이 되는데 교회를 개척하면서 복음의 원자탄이 터졌다라고 하셨습니다.처음에 교회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족들만 있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보면 연약한데.. 어느날 가족들에게 사사기 6장 기드온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큰 용사요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기드온이 타작하고 있었을 때..정말 하나님이 맞았습니다. 기드온은 스스로를 작게 여겼는데 큰 용사가 되었지요.한달쯤 지나면서 나는 히로시마에서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하나님은 그렇게 안보시는구나를 알게되었어요
한번은 공원에 가게되었는데 거기서 한 청년을 보게 되었는데 집도 없이 거할 곳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이 숙박할 곳이 없으니까 숙박을 기대하는 거예요. 근데 누군지 모르니까 그냥 내 보냈어요.그 청년은거지는 아니었는데 일자리를 찾고 있는 31살된 사람이었어요. 다시 그 청년을 오라고 했어요
주종식목사님에게 말씀을 드렸더니 고급스럽게 전도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번에 오사카 집회가 있는데 거기에 데려가자고 그리해서 함께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마음에 복음을 받아들인것 같아요.이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 청년은 삶은 막 살았기 때문인지 교회에서 삶이 자기집처럼 사용을해서 저희에게 불편이되었어요.그러면서 내가 정말 편하게만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지금은 내 기준에 안맞지만 함께 지내면서 복음을 전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박찬수선교사님-
특히 히로시마는 원자폭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미국에서 미리 경고를 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있다가 큰 화를 당했는데 이제는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해지면서 생명을 구원하는 귀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황량한 광야와 같은 곳이지만 하나님이 한 심령 한 심령 더해가고 있고 또 선교사님 마음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경인지역 해외교회소식담당 / 이도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