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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꼭꼭 씹어서 삼켜야 소화가 되고-대전도집회 마지막 날
2006-05-13

집회 다섯째 날 소식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소리는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온유하게 합니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듯한 마지막 합창은 더욱 청중의 마음을 울리고 음악에 빠져 들게 했습니다. 마지막 저녁이라서 그런지 그라시아스 합창소리를 더 듣고자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박수소리로 체육관 안은 울렸습니다.

박 목사님은 요한복음 6장 1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생각을 하면서 성경을 읽으면 이야기가 전혀 다르게 부각됩니다. 사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사람들이 1차적인 생각으로 말미암아 불행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그냥 꿀꺽 삼켜야 되는 게 아닙니다. 꼭꼭 씹어서 삼켜야 소화가 되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차근히 생각해 보면 너무 신비한 세계가 연결됩니다. 그렇게 생각을 연결하고, 사고하면서 성경을 보면 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가 보입니다. 여기 보면 빌립과 안드레가 나옵니다. 빌립은 1차적인 생각으로 예수님 앞에 나왔고, 안드레는 생각을 연결하고, 사고하여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보면서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무리가 어떻게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그래, 예수님이 계시잖아. 그 분은 물로 포도주를 만든 분이야. 예수님께로 이걸 갖다 드리면 반드시 역사하셔서 우리에게 은혜를 입히실 거야. 예수님께 가야겠다.’ 그래서 안드레는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온전하게 사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벌을 받으심으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니까 죄인이라고 하는데, 조금만 생각을 하면 예수님이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기 때문에 의인인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죄인이라고 해도, 성경이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입니다.


김청희(34,반야월) 아주머니는 소아마비 장애자인 동생 김영희 자매의 권유로 이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둘째 아들이 최근에 백혈병으로 판명되어 마음이 어려웠는데, 이번 집회에 오전, 저녁으로 계속 참석하시면서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둘째 아들을 데리고 박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았고, 양육반에서 말씀도 들으면서 참 기뻐하셨습니다.

박목사님은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으로 복음안의 모든 수고를 보상받는다. 하나님이 이번 대전도 집회를 통해서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이끄는 일에 우리를 쓰셔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계속되는 후속집회에도 한 생명을 얻는 일에 주님의 통로로 쓰임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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