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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신앙은 마음을 여는 것-대전도집회 세째 날
2006-05-11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셋째날입니다.
5월의 푸른 신록 위로 비가 내립니다. 이곳 실내체육관에서도 가물고 메마른 심령들에게 단비를 내리듯이 말씀의 은혜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그리시아스 합창단의 감미로운 찬양과 시간시간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성령의 감화에 젖게 하시며 말씀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보게 하셔서 거룩하신 주의 마음을 소유하게 되고 주님의 마음으로 옮겨주시는 것을 볼 때 감사했습니다.

나아만이 엘리사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문둥병자라는 것이 발견되면서이고 자신의 생각이 무너뜨려지고 엘리사의 말이 능력이 되었을 때 나아만이 나음을 입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 나오기 싫어하는 완악한 자인데 세우신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입히시고, 믿음에 대해 감각이 없고 세상 풍습을 쫓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인데 주님께서 사마리아여인을 만나기 위해 사마리아를 통행하여야 되겠다고 하신 것처럼 대구에 갈급한 심령들을 만나시기 위해 이 복된 집회를 준비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마가복음2장 1절-12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쌔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의논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하도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중략)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내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어떤 중풍병자 한 사람을 친구들이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에 이 중풍병자에게 하신 말씀이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중풍병자 한 사람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면서 온 인류의 죄를 다 씻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 개개인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이 중풍병자는 일어나 걸어갈 수 없는 사람인데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나는 못 걸어갑니다 하고,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은 주님이 걸어가라 하셨으면 주님이 이미 걸어가도록 다 해 놓으셨다는 것을 믿는 거에요. 우리 앞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말씀 속에서 일어나 걸어가라 하시면 주님이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강사목사님 말씀 중에서>


박재확씨(25세,영남이공대)는 얼마 전 신문전단지를 받으면서 박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서 굿뉴스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동영상 말씀과 신앙서적을 텍스트로 읽으면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번 집회에 군대 동료인 친구와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모습이 보여지고 수고와 노력이 아니라 믿음의 세계는 은혜의 세계인 것을 본다고 하면서 저녁마다 참석하여 복음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 IYF동아리도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황용천씨(44세, 평리1동) 일반교회를 다니고 계시는 데 육교현판이나 신문전단지를 계속해서 보시면서 말씀을 듣고자하여 오셨다고 합니다. 일반교회에서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라면서 서적판매대에 오셔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받아 가시고 관심을 갖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신문전단지가 한 심령의 영혼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유중서씨(43세, 방촌동) 동대구교회 가까이 이사를 오면서 이지송자매의 초대로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계시는데, 2부 개인교제 시간을 통하여 이해가 쉽게 복음을 전해주셔서 성경 말씀이 마음에 받아들여지고 말씀이 재미있게 들려진다고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우연하게도 남편의 직장에서 일하시는 동료 분(하단종씨,35세 용계동)이 작년에 동구문화회관 단기선교사 귀국발표회 때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아 남대구교회에 다니고 계셔서 함께 교제도 나누면서 감사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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