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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제1회 경인지역 단기선교사 워크샵
2006-03-01

첫날은 강화도에 가면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는 마니산을 참석한 사역자님, 사모님, 간사님, 학생들 모두가 등반했습니다.
올라가기 전에는 수월할 것만 같았는데 끝없는 계단을 오르고 험난한 바위를 타면서 마니산의 진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고 힘들었지만 자신의 한계와 싸워가며 전원 모두가 마니산을 정복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모든 학생들이 나와서 자신이 다녀온 나라말로 간증도 하고 찬송도 부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했던 언어를 그 나라에 가서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배운 실력으로 그 나라 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복음을 위해 이렇게 짧은 시간에 그 나라 언어를 습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지난 1년 아프리카 토고를 다녀온 윤푸르나 학생의 간증을 들으며 여태껏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행복을 느껴본적이 없었는데 다 부서져 내린 집에서 아무런 희망도 없이 너무나 처참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그들이 구원을 받고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말을 할 수 있었다는  간증을 들으며 우리는 모두 뜨겁게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토고에 다시 돌아가서 그곳에서 만난 할아버지와 성경공부를 하고 아이들과 찬송을 부르며 살면 너무나 행복하겠다는 간증을 들었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이기적으로 살아왔던 대학생들이 1년동안 해외로 나가 복음을 전하면서 남을 위해 살고 싶은 보화같은 마음을 가지고 돌아온 것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나도 사단이 흔들면 넘어질수 밖에 없고 내가 아무리 못나고 예수님이 잡아주시면 일어설 수 밖에 없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는 사단이 작은 생각 하나만을 넣어주어도 금새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들이지만 예수님이 그 계획 안에서 우리를 잡아주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때로는 쓰러지고 넘어져도 언제든지 다시 붙잡고 일어날 수 있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날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함께 성경을 읽고 또 김욱용 목사님과 자유롭게 마음의 있는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기선교사로 1년을 지내면서 어렵고 힘들 때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감하기도 하고 복음을 전할 때 그 모든 어려운 조건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서로의 간증을 들으며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배를 타고 강화도의 유명한 보문사에도 다녀왔습니다.
이번 단기워크샵을 통해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마음의 간증을 나누면서 다시금 우리 마음에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이 넣어주셨습니다. 복음만을 위해서 살고 싶어하는 서로의 보화같은 아름다운  마음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 귀한 마음을 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그 마음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생겨 짧았지만 우리 모두에게너무나 소중한 시간이 된 워크샵이었습니다.

경인IYF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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