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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중2 영어캠프(전주)
2006-02-23


전주 영어캠프 장소에 오시면 중2학생들의 멋진 영작 그림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미국식 이름도 쑥쓰러워하던 학생들이 어느새 벌써 영어로 그림일기를 쓰고 영어로 퀴즈를 풀어나가고, 영어로 게임을 합니다.
학교에서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영어교육을 받던 학생들이 이곳에서 직접 과제를 연구하고 또 연구 과정을 레포트로 제출하고 또 준비한 과제를 스스로 테스트 받으러가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들을 하면서 영어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8가지 Academy 수업을 받으면서 마치 미국에 있는 학교 교실에서 영어로 수업을 받는 것과 같은 체험을 했습니다.
American Breakfast, American Holidays, Basic Drawing, CPR/Heimlich maneuver, Academy-Cursive, Tips on preparing for the English Speech Contest, Gospel Class, Health Maintenance 이 8가지 Academy를 통해 영어로 수업도 받고 아주 유용한 지식과 흥미진진한 체험들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는 활동들과 영어에 대한 부담으로 힘들어 하기도 하고 소극적인 모습들을 보였지만,  Task 활동을 하나 둘 풀어나가면서 자신감을 얻고 Academy를 참여하면서 Camp Program에 짧은 시간 안에 적응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마지막 폐막식에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귀한 말씀도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4년만 있으면 뭐가 되어있겠어요? 대학생? 그럼 IYF에도 오겠네? 세계대회도 오겠네?
그런데 미국에서는 거지들도 영어를 잘 해요. 문제는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해요.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 있어야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데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싶지만 놀다보면 예배시간이 끝나고 그러지요?
달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없고 태양으로 부터 빛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 베드로를 이끄셨던 주님, 나를 도와주셨던 주님을 생각할 때 악한 생각이 물러가고 어두운 마음을 밝게 비추게 될 줄을 믿습니다."
이 곳에 모인 학생들 모두가 그냥 영어만 배우는 게 아니라 영어에 주님의 마음을 담아 증거하는 작은 별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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