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세대 작은 베드로 입니다.
2주차 다섯째날.
폐막식이 치루어질 오늘 이른 새벽 박옥수 목사님께서 우리 중3학생들을 찾아 이곳 송원 리조트에 오셨다.
목사님은 사도행전3장 말씀을 통해 우리들 마음을 소망 가운데로 옮겨 주셨다.
"대덕 수양관의 지하수를 파던 일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리 좋은 수양관을 지어 놓아도 물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우리의 방법이 아닌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 동안 주님이 우리를 위해 하는 일이 놀랍고 무엇을 하든 주님이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기 때문에 돈이 없어도 걱정이 안되고 신이 납니다. 우리의 일을 하나님이 도우시니까 자꾸 일을 하고 싶습니다.
실수만 하던 베드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면서 ‘나를 위해 죽으심’ 이란 마음이 들어오고 예수님이 그 안에 거하시게 되자 베드로의 생각이 달라 졌습니다.
무슨일을 만나도 나를 위해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있으니까 힘이 나는 거지요.
“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앉은 뱅이가 일어나 걸었습니다.
구속함을 받은 우리는 이시대의 작은 베드로입니다.
여러분, 두려워 하지 마시고 담대 하십시오.
여러분이 어서 자라서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키시고 여러분이 세상을 밝게 지키는 그런 날이 속히 오길 바랍니다.
저는 안 늙고 머리만 희어져 있을게요...“ (박옥수 목사님 말씀 중)
지금은 말씀시간에 꾸벅꾸벅 졸지만 몇 년후 목사님과 손꼽아본 우리들이 세상에 나아갈 그때... 힘있게 복음을 전할 선교사가 되어져있는 꿈을 마음에 다시한번 깊이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