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둘째날, 맛있는 점심 식사. ?음밥을 정신없이 먹고 나서
여기 저기 분주합니다. 1지망.  2지망.. 그것도 안 되면 3지망까지..
각기 다른 우리 친구들의 적성에 맞게 만들어진 다양한 클럽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딱딱한 땅을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새싹들처럼 이리저리 온몸을 흔들며 끼들을
발산하는 댄스클럽.
"선생님! 저 조장 됐어요."  팀을 나누어 아이들의 팀?을 키워주는 탁구클럽..
`예술의 전당` `국회의사당` 이 내손에 있다! 아이들이 직접 제작해 보는 미니하우스. 미니어쳐제작클럽..
"하바리?"  "무주 ~리 싸~ 나"  첫시간이라 어색할 것 같았던 스와힐리클럽. 아이들이
아프리카 이야기를 들으며 6년 후, 10년 후~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언어를 배웁니다.
프랑스 클럽. 영어클럽. 또한 적극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 여름 때완달리 부쩍 커버린 아이들의 키만큼이나 참여하는 마음들도 커진것 같습니다.
<교사/한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