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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부산 실버수양회 현장 스케치!
2005-12-15



북부산교회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지역 실버대회가 열리고있습니다.


첫날 추운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하게 웃으면서 들어오시는 모습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닌 소년과 소녀(?)같아 보였습니다.

"노인은 없다. 머리가 조금 흴뿐이다"라고 하신 종의 말씀을 따라 이루어진 일이라 어떤것을 해도 주님이 도우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강사이신 정영복목사님께서 요한복음 5장 38년된 병자에 관한 말씀을 전하시면서 배추벌레가 나비가 되듯이... 굼벵이가 매미가 되듯이...
38년된 병자가 병에서 벗어났듯이 종의 약속의 말씀처럼 외로움과 병에서 형편에서 벗어나 더이상 땅에 속한 삶이 아닌 하늘에 속한 삶을 사실것에 대하여 소망의 말씀을 외치셨습니다.

양산에서 오신 최순복부친께서는 말씀을 들으시는 중에 마음에서 자유함을 얻으시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한편 처음으로 교회 행사에 초청되어 오신 모친은 요즘 누가 노인을 이렇게 대접해주느냐고 하시면서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 들이셨습니다.

57세의 담임교사를 맡은 박선심자매는 내가 그동안 뭘하고 살았는지 교회의 마음을 흘러주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마음을 돌이키는 간증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녁에 가진 찬송과 연극공연이 삶에 지친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을 주었습니다.

2005년 한해를 보내면서 종에게 하신 모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수있었습니다.

난번 장년회 워크샵을 가졌을때 장년들이 변화를 입고 달라 졌듯이 이번 실버워크샵이 모든 실버들을 바꾸며 변화 시켜 새로운 삶을 살게 될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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