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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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우즈베키스탄]IYF 제1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2005-11-12
11월2일..
IYF가 우즈베키스탄을 놀라게 한 날입니다.
20명의 참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타쉬켄트 안에 4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300여명의 학생들의 열띤 응원, 현지 언론의 관심 속에서 제 1회 한글말하기대회가 우즈베키스탄 니자미대학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두고 황금어장이라고 하신 박 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마음을 바꾸고, 종교의 자유가 없는 이슬람 국가라는 생각을 벗어나서 주님의 일 앞에 발을 내 딛을 수 있었습니다.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 하소서 (삼하 7:3)
말하기대회를 준비하는 일들 앞에 우리의 모습은 참 작고 초라하고 어린 대학생의 모습이었지만, 우리의 연약한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알리고 IYF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먼저 넣어주셨습니다.
그 마음을 따라 니자미 사범대학교로 발을 내 딛었고, 이번에 함께 말하기대회를 주관한 니자미대학의 한국어 학과장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을 통해 우리를 도우셨고, 이 나라의 실정에 맞게 앞서서 일선에서 모든 일들을 처리해주었고 러시아어로 작성해야 하는 문서적인 일들까지도 도와 주셨습니다.
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찾아갔던 대사관에서도 우리 IYF회지를 보고 대사님이 마음을 여셨고 대상과 상품을 후원 해 주셨고, 이 곳 LG 전자를 통해서도 부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일들을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우리는 다만 주께서 교회 가운데 주신 그 마음만을 따라가기만 했을 뿐 인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모든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 이레 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끄셨습니다.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를 만날 때도, 상품을 후원 받기 위해 LG전자를 찾아 갔을 때도, 심사위원 한사람, 한사람을 초청할 때도 부담스러웠고, 우리의 모습은 연약했지만, 그날 목사님께서 우리들의 연약함이 주의 역사를 막을 수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이나 허물, 부족함은 절대 주의 역사를 막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주를 불신하고,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교회의 음성을 무시 할 때 우리는 주의 역사를 경험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말하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모습이 문제가 아니라 부족하면서도 교회와 종의 음성이 들려질 때 쉽게 생각을 버리지 않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고 하나님은 생각이 아닌 말씀을 통해서 일을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형편에 자주 넘어지는 우리이지만 중앙아시아에 종의 약속이 함께 있기 때문에 형편과 상관없이 소망이 넘치고 있습니다. 말하기 대회 이후에 우리가 유명해 진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자주 우리를 알아보는 대학생들을 만나고, 우리 교회로도 대학생들이 자주 놀러 오곤 합니다. 저희들과 만나는 모든 학생들이 구원 받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대회 후 우리 중앙아시아 단기선교사들은 현지대학생 가정 민박을 통해 대학생들과 더 깊은 사귐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대학생들의 영혼을 얻고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말하기 대회를 통해 일하신 주님께서 쉬지 않고 일을 하실 것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우즈베키스탄교회와 중앙아시아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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