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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울산KBS홀『 넷째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된 사람
2005-11-04


오늘 그라시아스의 공연은 유난히 차분하고 편안하다.
높고 우렁찬 소리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잔잔하고 낮은 음일지라도 마음의 찬양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무대 가까이에 자리를 잡았다.
단원들중에 혹시 어두운 얼굴이 있나? 며칠을 본의아니게 살펴보았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단원 한사람 한사람마다 문제도 있을수 있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림자를 ?을 수가 없다.
그들이 찬양을 하는 동안에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그 평안을 공급받고 있음이 너무도 분명하게 내 마음에 다가왔다.

문제와 형편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주간 내내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된 사람을 종은 말씀하고 계신다.
지난 40여년의 사역가운데 주님이 동행하신 주옥같은 간증들이 말씀을 통해서 쏟아져 나올때 때로는 찬양이 되고 어떤때는 물결이 되어 우리 마음을 적셔왔다.

참 알찬 세미나라고 한결같이 말씀들을 하신다.
예전에 볼수 없었던 하나님이 붙이신 심령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었다 고 진행을 맡으신 조성화 목사님과의 인터뷰에서도 그걸 느낄수가 있었다.

교회안에, 예수님과 하나된 사실앞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감사를 표현하기도 하고 형제자매님들의 바쁜 움직임속에 전에 볼수 없었던 생기를 감지할 수 있다.

우리안에 큰 소망을 주신 세미나가 넷째 날을 마감했다.


박옥수목사님의 말씀중에서 몇부분만 요약했다.

"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기도를 합니다.
겨울엔 춥고 그래도 일어나는게 예수님하고 나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면 내 마음이 그렇게 충만하고 복된 거예요!"

그런 마음은  그 때 내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 마음을 아무개 목사도 같이 갖게 해주세요! 라고 종종 기도합니다.

어느해에 나환자촌에 가서 집회를 하게 되었어요
"박목사님! 나환자촌에 가면 달걀을 까서 고름흐르는 손으로 먹으라고 하는데 어쩔꺼예요?"
그 생각이 발달하면서 밥을 같이 먹자 그러면 어떻하지?
같이 이불을 덮고 자자고 하면 어쩌지" 따로 잘까? 하면서 아무것도 아닌데 걱정거리가 되는 겁니다.

그날 새벽 예배당에 앉아 기도를 했습니다.
내가 기도를 드리는 동안에 내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게 하는 거예요!
성경말씀하나가 딱 떠오르는데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라"는 말씀이 말입니다.
내 마음에 "나환자가 따로있나! 나도 나병걸리면 나환자지!"
그 마음이 들어지면서 내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똑같아지는거예요!

하여튼 그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여러해동안 집회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나중에 "박목사님! 나환자 맞죠?" 라고 묻더라고요

그건 내 마음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이었던 것이지요!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산아래에 있는 제자들은 밥은 어떻게 먹을꼬?
잠은 어디서" 하고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산위에 예수님과 함께 있는 베드로,야고보,요한은 황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산아래에는 어떤 사람이 귀신들린 아들을 데려왔는데 붙잡고 쩔쩔매고 있지요!

예수님과 함께 있는 사람과 따로 있는 사람들은 그게 차이지요!


"예수님을 팔았던 가룟유다는 예수님과 마음을 합하지 않고 자기 생각, 방법을 따라 갔어요!
야! 너 예수님 팔아! "
사단이 틈만 있으면 유다 마음에 "너 돈벌수 있잖아! 돈이 중요하쟎아! 하는데 그 마음을 쫓아내지 못하는 겁니다.

마음이 사단과 연결이 되어 그 마음을 따라가면 가룟유다처럼 됩니다.
야! 예수님 진짜 놀랍다!  죽은 나사로도 살리네! 저런 분은 첨봤다!
예수님을 따라다니지만 마음은 예수님과 하나가 아니 자기의 마음을 따로 가지고 있는거예요!
"유다는 예수님 판 것만 뉘우치지 자기 마음을 따라 간 것을 뉘우치진 않았기에 자기 생각을 따라 자살을 한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너무 신비롭습니다.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요
반대로 산 밑의 제자들은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누구든지 인간은 악한데 선하게 살아야되는게 아니라 그 마음을 버려야 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모두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게 하셨어요!
예수님과 마음이 같으면 펌프를 저으면 물이 솟아나듯 예수님의 마음이 막 솟아납니다.

여러분의 정직으로 하늘나라에 못가요!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면 평안하고 즐겁습니다.
죄를 지어도, 실수를 해도 예수님이 해결하기에 너무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피흘리시고 우리죄를 다 씻으셨습니다.
그 믿음으로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믿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취재/GNN울산/이상한arkof@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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