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문제가 있고난후 해당된 형제들은 벌금을 물고 풀려났으며 선교사님 내외는 다시 부를테니까 집에가 있으라는 말을 듣고 지금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그후 3주가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벌금이라도 내서 일이끝나면 마음이 편하겠는데 ...." 그러나 "하나님을 바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며 하루하루가 얼마나 귀한지를 알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선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요즘은 15명씩 모여서 훈련을 받고 있답니다.
사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너무너무 재미 있답니다.
정식선교학생은 8명이고 학생들이 요즘 방학을 했는데 방학을 계기로 오는6월15일부터 수양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위해서 기도하고 있답니다.
선교사님은 7월초순경 비자 문제로 한국에 오실 예정입니다.
잡힌후에 안 사실 이지만 성경공부 다닌것과 수양회한것 선교사님의 자취를 다알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신가운데 복음전하고 있음이 기적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그렇게 귀하게 느껴진답니다.
위해서 많이 기도 해주시길바랍니다
김동성 목사, 강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