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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기쁨과 감격으로 가득찬 경주교회 헌당예배 소식
2005-10-03


박목사님이 미주 전도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셔서 시차 적응도 되지 않으셨는데 새벽 3시에 출발하셔서 9시경에 도착하셨다.
종의 모습속에 육체를 거스려서 싸우시며 여유를 두지 않는 모습이 우리에게 큰 감사로 다가왔다.

오랫동안 온 교회가 종을 모시고 가질 헌당예배를 사모했었고 어떤 모친은 헌당예배 때 꼭 춤을 춰야겠다고 작정하셨다고 간증했다.

목포 예배당에 오셔서 문목사님 자녀인 찬송이와 사랑이에게 "이 할아버지가 예배당지었다" 고하셨다던데 경주교회도 그러하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지만 종이 걸어가신 그 외로운 삶이 우리를 붙들어 주었고 종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셨다.
라이쳐스패밀리의 공연!에 이어서 경주학생들이 학교의 부담을 뛰어넘고 댄스를 하기 위해 모였다.

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헌당예배가 아니라 목사님이 준비하신 예배였기에 우리가 쉼을 누릴 수 있었다.
참 많은 종들이 오셔서 함께 하셨다.
그리고 지역의 지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종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교회 안에 많은 축복이 되었다.



김종민 목사님이 간증시간에 하나님앞에 감사한 부분을 죽 이야기하셨다.
어느 모친님의 어려운 중의 귀한 물질을 드린 부분, 교회에 함께 할수없던 형제님을 이끌어 철근일을 하게 하신일, 때를 맞추어 벽돌을 쌓고 문을 달았던 일들,,,하나님이 하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어려움을 다 잊어버렸다고 간증하셨다.

박목사님께서는 전도여행후 새벽에 오셔서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셔서 무척 곤해 보이셨는데 우리와 똑같은 육체인데 거스려 싸우는 모습이 감사했다. 장년형제들도 댄스를 며칠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했는데 순서가 많아서 학생들이 댄스를 했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학교의 부담을 넘어서 함께 할 마음을 가진 것이 교회의 기쁨이었다.

예배당을 지으면서 때때로 마음이 쳐져있을때쯤 지역의 종들을 보내셔서 우리 마음을 일으켜주셨고 이런 기쁨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금 교회가 선교회의 교회이고 종들의 교회인것이 너무 분명하게 보여졌다.
종의 말씀을 통해서 예배당에 머물러 있을 마음을 제거하셨고 바디매오의 마음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참 이상하다. 어려움을 기억치 못한다.
하나님이 주신 소망안에 머무르기때문에 소망만 기억하는 것이 신기하다.






플로리다에 물리치료사가 있는데 그 아내는 전직 한국의 아나운서 였습니다. 아내는 템파교회에 나오는데 복음을 들었지만 마음이 너무 높은 거예요! 한번도 남의 눈치보고 아쉬운 소릴 해본B적이 업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타코마의 만년설이 덮인 높은 가족들이 오르는데 경치를 보며 운전하던 기사가 아이를 치었습니다. 뇌를 굉장히 많이 다쳐서 헬기로 시애틀의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아이가 일주일동안 혼수상태로 깨어나질 않았고 의사소견으로는 깨어나도 정상적으로 살지 못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치시지 아이를 치십니까? 하면서 아이의 일로 이 자매의 마음이 다 낮아진 거예요. 그 때 LA에 수양회가 있을 때였습니다.

자매님이 "여보! 우리가 너무 우리 마음대로 살았어요! 우리가 교만했어요! 여보! 우리 수양회 갑시다! 하면서 아이가 깨어나지 않았는데 수양회를 참석한 거예요! 진짜 자기를 비우고 수양회를 참석한 거예요
이 부부가 구원을 받고 타코마에 돌아왔는데 누워있어야 할 아이가 엄마! 하고 뛰어나오는 겁니다. 이건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면서 너무 감사해하는 겁니다. 그래서 타코마로 이사를 와서 사는데 이불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불을 살 돈을 가지고  마켓에 갔는데 그냥 돌아오고 연보를 한 거예요! 그래서 교회에 와서 사모님께 이불을 얻어서 너무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한번도 아쉬운 소리 안해본 사람인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제가 건강한 것도 복이고 말씀 깨닫는 것도 복인데 다른 복보다 자기 마음을 낮출수 있는 것이 굉장한 복이 아닐까요? 아이가 다치지 않아도 교회안에 있으면 마음이 낮아지고, 사업이 망하지 않아도 교회안에 있으면 마음이 낮아지지요! 내 마음 낮춰 구원을 주시려고 내 아들 머리를 깨셨구나! 내 교만한 마음 낮추려고 어쩔수없이 그러셨구나!
하면서 구원을 받은 후 너무 감사해 하는 겁니다.

마음이 높은 사람은 자기생각외에 남의 이야기를 안듣습니다.우리 마음이 낮아지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일하시는게 보입니다. 옛날에는 춘궁기가 있지요 7~10월 넉달에는 벼를 먹습니다.
11~6월의 8달 동안 너무 긴거예요 그래서 보릿고개라 하는 겁니다.
아무리 춘궁기라도 사람들이 곡식을 땅에 버립니다. 저! 바보 좀봐! 이 춘궁기에 곡식을 땅에 버리다니...먹는 사람은 버리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은 씨를 땅에다 뿌리는 거죠 마침내 100배,200배,300배의 결실을 맺지요
보릿고개에 채독으로 몸이 퉁퉁부어도 씨앗을 땅에 버려야 하는 겁니다.
소경거지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거지가 되길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바디매오처럼 예수님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구원받을 때 가장 큰 축복이 한가지 꼽으라면 내가 그 때 마음이 참 낮아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내게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었고 소망이 없었어요 남들처럼 똑똑하지도 못하고 돈도 없었고 군대에 가려고 해도 갈수가 없었어요 왜 그러셨나요? 제 마음을 낮추시려고 하신 거지요
타코마의 부부의 마음을 낮추어서 복을 주시려고 아이의 머리를 깨고 혼수상태가 되고 깨어나도 정상인이 될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하면서 이 자매님의 마음을 완전히 밑바닥처럼 낮추셨던 거지요
그 때 울면서 내가 왜 마음을 높였던고 하면서 체면도, 돈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이 아들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했던 겁니다.
그 마음에 이르니 하나님이 그 자매님 속에 놀랍게 일하시는 겁니다.

그 자매님의 마음이 낮은 것의 가치가 얼마나 됩니까? 10억, 100억? 한평생 100억 날리면 죽을 때까지 원망하고 원통 하겠지요 하지만 마음의 100억을 날리며 그렇지가 않지요. 하나님이 마음을 낮추는 것의 가치를 알면 내가 바보처럼 산 것이 보여요 어리석게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소경거지 바디매오가 길거리에 있으면서 마음이 낮아질 대로 낮아진 겁니다.

마음이 낮은 사람은 마음을 낮출 것만 ?고 바보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높은 것만 ?습니다. 10장 47절에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마음이 높은 사람은 뭐 구차하게 그렇게 해야 돼! 라고 말하지요
형제들이 마음이 낮아지면 작은 것에도 마음을 싣습니다.
마음이 높으면 그래! 아는 얘기야! 라고 하지요

어느 장로님이 그랬습니다.
목사님! 예화 중에 돛대 잡은 선장의 아들의 내용이 너무 적절하고 은혜 스러웠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은 예화가 적절하다고 입으로 말 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버리고 주님께 뛰어드는 것입니다. 그 분은 하나도 설교를 안 듣고 계신 겁니다. 진짜 좋으면 자기를 내려놓고 예수님께 자기를 던지는 겁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낮추셨습니다. 때때로 어려움도, 고난도 당합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꺾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마음을 높이는 사단의 음성을 듣지 말고 겸비한 마음이 크고 놀라운 은혜가 임하면 좋겠습니다.
바디매오에게 예수님이 너를 부르셔! 했을 때 그래! 나를 부르셔? 하고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여러분 예배당 지었지요 여러분 마음에도 성전을 이제 다듬읍시다.
[박옥수 목사님 설교 中]



모든 부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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