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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4차] 레위기와 마태복음을 여행하며...
2005-01-20


2005년 1월 17일부터 시작한 4차 어린이 수양회. 그 중 김천에는 30여명의 교사와 310여명의 5,6학년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 각 지역에서 모인 친구들이 처음엔 서먹한 듯 좀 긴장된 분위기였지만 이내 곧 웃고 재잘대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번 기간 중에는 일본에서 오신 이진호 선교사님과 김종렬 선교사님이 오셔서 선교지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간증과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김종렬 선교사님은 일본에서 어렵고 부족한 형편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응답받은 간증을 해주시며 친구들에게도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또는 필요한 것이 있을 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친구들 모두 선교사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답하였습니다.

셋째 날인 오늘 오후엔 복음반을 따로 하지 않고 전체가 다 모여 레위기와 마태복음을 여행하며 안수 복음을 들었습니다. 전병규 목사님과 학생 언니 오빠들이 한 마음으로 재연한 속죄 제사 장면을 보며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예수님이 친히 어린양이 되셔서 우리 죄를 씻으신 말씀을 들을 때는 감사와 고마움으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며 우리 죄를 씻으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처음 온 친구들도 구원을 받았고, 오랫동안 생각과 의심에 빠져있던 친구들도 확신을 얻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모였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걱정하던 선생님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하나님이 친구들의 마음에 질서와 다스림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배시간에 모두 바른 자세로 앉아 말씀을 듣고, 식사는 모두 맛있게 싹싹 비우고, 청소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련회처럼 모임 시간도 늘리고 잠깐 있는 쉬는 시간에도 개인교제를 하는 등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지만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선생님들의 인도를 받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를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아이들이 수양회를 마치고 돌아가서도 마음에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선생님들의 인도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작은 별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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