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있을 강원연합집회를 앞두고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가졌던 석채화전은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소망을 주신 한 주간이었습니다. 장소를 얻는 것부터 ‘살아계신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신 것이 분명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장소를 얻는 부분에 대해 이러한 간증을 말씀 시간에 들려 주셨습니다.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석채화전이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에  
“사시는 하나님께서 장소를 허락해 주십시오. 사시는 하나님께서 장소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누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습니까?”라는 마음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우리에게 장소를 허락하셨고, 약속된 잔치는 약속의 말씀 그대로 은혜롭게 치러졌습니다.
  전시회가 끝난 다음날, 주일 낮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복음을 들은 그 많은 사람은 다 어디 있는가 하는 마음이 듭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래! 이 뿌려진 씨앗은 반드시 하나님이 귀한 열매로 되돌려 주실 것이다.’는 소망이 마음에 생기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최 혜주 전도사님을 강사로 작은 복음집회가 있었습니다.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눅 11:29,30)  
우리도 하나님을 향해 특별한 표적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죄를 위하여 피를 흘리시고, 사흘 후에 부활하셨던 것보다 더 큰 기적, 표적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구원의 역사보다 더 큰 이적은 없는 것입니다.   말씀이 끝나고 예배당에 모여 있던 성도들은 전시회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던 심령들이 집회로 연결되기를 소망하고, 그들의 마음에 복음이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또 새롭게 예비한 심령들이 빠짐없이 참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세 군데로 구역을 나눠 릴레이 가판 전도를 나갔습니다.
  분주한 사람들 가운데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1권을 읽었다며 집회소식을 자세히 묻고 꼭 오겠노라는 아주머니는 더운 날에 들이키는 시원한 생수같이 우리 마음에 반가웠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심령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주님이 우리 마음을 이끌어주시고 모아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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