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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바라보며 - 제1회 전북지역 실버 연합 대회
2004-10-31

포도나무를 바라보며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순창 회문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부친,모친,교사를 포함하여 약 180여명이 모여 제1회 전북지역 실버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사면의 산이 가을단풍으로 아름답게 만발한 이곳에 은꽃들이 모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학생들도 변하고, 사역자들도 변하고, 어린이들도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부친, 모친들입니다. 이제 우리교회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변해야됩니다." 라는 종의 마음을 따라 이번 수련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룹교제 및 기도회와 함께 감 따기,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부친들의 축구, 댄스까지 함께 부대끼며 웃는 동안 모두들 젊은 청년이 되어 있었습니다. 각 방 마다 반장을 세워 조원들을 돌아보며 기도회 인도를 하고 간식도 직접 받아오며 마음을 함께 했습니다.


또한 박목사님과 선교학생들의 방문으로 "포도나무를 바라보며 사는 정확한 믿음의 신앙의 길" 에 대한 말씀을 들을 때에 남은 인생을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셨습니다.  

아프리카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 주는 선교학생들의 아프리카 댄스를 함께 보며 실버대회를 생각하시는 종의 마음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복음을 들은 부친, 모친들이 일어나고 그들의 마음이 분명하게 복음 앞에 세워졌습니다.

과부된지 84년된 안나 선지자가 기력이 쇠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던 것처럼, 80세의 모세가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는 데 쓰임을 받은 것처럼 약하기 때문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약하기에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인도와 능력을 입을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전북지역 부친,모친들의 모임은 안나회로 정해져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노인들을 복음의 귀한 일꾼으로 만드시고 인도하실 것을 생각할 때에 큰 소망이 되는 복된 실버 연합 수련회였습니다.


<첫째날 사진보기>  <둘째날 사진보기>  <셋째날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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