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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우리 마음의 가지는 꿈
2004-05-16

목요일 저녁 부터 기브온 인형극단에서 3일 동안 가진 인형극 집회가 오늘 마지막 공연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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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이라 그런지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예배당을 가득 메우고 무엇보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한 마음으로 인형극이 진행되는 것을 볼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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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는 형제자매님의 자녀가 와서 교제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동안 알고 지냈던 이웃 아주머니도 아이와 함께 참석하고, 가까이 사는 조카들, 같은 반 학생, 이리 저리 연결된 지인들이 초청되어 즐겁고 재미있게 관람을 하고 집회 때 몇 번 참석했던 명근이 엄마도 두 아이를 데리고 와서 재밌게 인형극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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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에서 온 김정현씨는 전도사님 부부와 교제중이던 분이였는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오셔서 너무 잘 보았다고, 너무 감동적이였다고, 나무가 가지는 꿈에 대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시며 끝나고 상담도 하셨습니다.

오늘 인형극은 세 나무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였는데 그 속에서 복음이 증거되고 있었습니다. 인형극이 이렇게 복음의 도구로 쓰이는 것을 볼 때 정말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가지고 계신 사랑이 너무 넓고 깊으며 그 방법도 다양했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인형극을 마치고 류목사님께서는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주님의 우리를 위해 완전히 해 놓으신 그 큰 사랑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우리가 생각에 붙잡혀 산다면 미친행동를 하며 살 수 밖에 없다!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를 살리는 생명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인형극이란 도구를 통해 우리에게 찾아오셨지만, 우리의 형편을 통하여도 찾아오시고 어려움을 통해서도, 주위사람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게 될 때 그 하나님을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복된 시간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인형극 공연을 위해 온 마음을 써 주신 기브온 형제자매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기념촬영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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