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천에 가서 온 교회 형제, 자매들이 즐거워 했습니다.
일찍이 예천 공군 부대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서 많은 형제들이 구원을
받았고 그분들이 지금은 교회에서 귀한 종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 예천땅에 주님께서 금번 상반기에 교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37평의 2층 건물을 저번주에 계약을 끝내고 오늘은 수리를 했습니다.
예천땅에 공군부대가 있어서 건물을 높이 짓지 못하니까 상대적으로
높고 큰 건물은 적고 임대료는 비싼 편입니다.
인근에 교회건물보다 평수가 조금 더 큰 것은 1억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합당한 위치에 좋은 건물을 허락해 주셨고
임대료도 저렴하게 주셨습니다.
구미와 대구지역 사역자님들과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예배당을 수리했습니다.
기쁘고 즐겁고 일을해도 전혀 힘이 안들고.... 왜 그럴까요?
정금같이 귀한 교회가 개척되고 주님이 세우신 말씀의 종이 오셔서 예천땅에
복음의 빛이 비추어질 그날을 생각하면 오늘은 너무나 복된 날입니다.
(선교학교에서 훈련을 받으신 박충규 전도사님께서 예천에 오십니다.)
다음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찍은 사진입니다.
입당 예배때에 예배 사진을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