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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경산은혜교회 착공예배소식
2004-04-05

    


2004년 4월 3일 류홍열 목사님을 모시고 기쁜소식 경산교회에서 착공예배를 가졌습니다. 대구지역의 거의 모든 사역자님들이 참석하시고, 또 교회에 잘 나오지 못했던 분들도 참석을 하셔서 참 은혜로왔습니다. 경산 성도들이 급조(?)로 비닐하우스를 치고 보일러를 놓고 장판을 깔았는데, 착공예배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모두들 기뻐하였습니다.

양지환 목사님께서 마가복음 8:22~26절, 소경을 붙잡고 인도하신 예수님께서 우리 경산교회를 인도하시겠다는 간증을 하셨고, 저녁에 장년회 모임에서 "이곳에 지어지는 예배당은 우리 것이 아니라, 선교회 것이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며 지역의 종들이 이곳에 오신 것을 통해 감사해 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말씀노트]
류홍열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류목사님 : "황소하고 호랑이하고 싸우면 누가 이깁니까?"
성도 : "그야 호랑이가 이기지요."
류목사님 : "아닙니다. 황소가 이깁니다. 모친님 맞죠?"
모친 : "예, 맞습니다."
류목사님 : "거봐요. 황소가 이기지."
류목사님 : "주인이 겁먹고 도망을 가면, 황소가 호랑이를 죽이고, 화가나서 집에와서 주인을 받아 죽여버립니다."
류목사님 : "주인이 황소 옆에서 응원을 하면 황소가 힘이 나서 호랑이와 용감하게 싸웁니다."

주인이 황소를 버리지않고 황소편에서 응원을 하면 황소가 호랑이를 능히 이기는 비유를 통해, 우리가 말씀편에 서게되면 육신의 생각이나 문제들을 말씀이 능히 이기신다는겁니다. 우리가 말씀편에 붙어버리면 그 말씀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王이 되셔서 육신의 생각을 몰아내 주십니다. 우리 마음에서 말씀을 王처럼 대우해야 되는 겁니다. 우리 마음에서 하나님 밖에 길이 없다는걸 깨닫게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든 사람은 하나입니다. 하나님 이름 하나로 모두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기 경산교회 건물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지어지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완공되길 바랍니다.
건물을 지으면서 경산교회 성도들이 말씀되시는 하나님께 마음이 딱 정해지고, 또 하나님을 얻게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경산 성도들의 마음에 생수와 같은 말씀을 전해주셔서 모두가 은혜를 입었고, 앞으로 말씀을 사모하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철근자재나 여러가지 재료비가 많이 상승해 있고 전세들어 있는 건물도 나와야 되는 문제들이 있지만, 이런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부르고 하나님을 또 얻게되길 사모합니다.
모두들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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