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경북대학교대강당에서 "큰 기쁨 좋은 소식"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이 있었습니다.
2000 년 전, 베들레헴 말구유에 탄생하신 예수님! 더럽고 추한 마굿간 같은 우리 마음에 오셔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옮기신 예수님을 찬송합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송메세지가 칸타타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예수님안에 있는 기쁨과 소망을 전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축복된 밤이었습니다. 전체 4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막이 끝날 때 마다 관객들의 탄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로 감동의 도가니였으며 찬조출연한 대구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캐롤도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누나의 초청으로 참석한 남동생이 작년 칸타타는 공연위주로만 보았는데 이번 칸타타는 찬송가의 메세지나 합창단, 예수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막과 막사이에 아주 짧지만 구원을 받아야되는것과 선교회에 대해 얘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감사해하셨습니다.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요한복음2:8)예수님이 오신 지 2000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이 없고 기쁨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절망과 죄와 죽음이 오면 절망과 죄와 죽음속에 빠질 수 밖에 없고 비운을 헤쳐나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하루 아침에 닥치는 일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인간들을 구하시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가나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모자랐을때 전에는 물이었는데
"이제는" 물이 포도주로 변한, 전에는 멸망이었는데
"이제는"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고 거룩하게 해 놓으신 사실을 믿으라고 하나님의 말씀앞에는 머리를 숙여야한다고 짧은시간 동안 복음을 증거하시는 박목사님의 성탄메세지가 구원을 받은 우리에겐 감사와 찬양을,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들에겐 소망과 믿음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