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200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남교회 연합예배]
2000-01-03
1월 2일 저녁 강남교회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강남지역만 참석키로 했는데, 서울제일에서도 성북에서도 대거 참석하여
예배당이 비좁아 자리를 빼곡히 채우고 우리 맘에 우리 서울지역 선교센타를 기대하는 마음이 더욱 들었습니다.(작년말 우리가 매입한 땅의 그린벨트가 해제 된 기쁜소식도 있습니다.)

200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눈을 떠서 우리 선교회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 보세요.

- 박옥수 목사님 -
강남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박옥수 목사님


[말씀요약입니다.]


저는 시한부 종말론자는 아니지만 2000년이라는 시기가 안 올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2000년이라는 시간은 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99년도에 천안, 전주, 부천, 강남, 그리고 뉴욕, LA, 목포 집회를 했습니다.
거의 한주간 쉬고 집회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건강을 주셨습니다.
2000년엔 새롭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요즘 TV에서 굉장히 떠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밤 안숙희 자매님 모친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토요일 6시반에 발인 예배를 인도 했습니다.
12월 31일 구역예배를 마치고 10시에 출발하여 대덕에 도착하니 12시 10분전 이었습니다.
대망의 2000년이 10분 남았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전하면서 2000년을 맞이 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2000년 입니다.
아침에 발인예배때 로마서 8장 말씀을 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말씀을 보니 장례식에 딱맞는 말씀이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 약속을 가지고 죽으면 어때 ..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숙희 자매님께 어머님 구원받은 간증을 하시라고 했더니 30분을 했습니다.
모친에게는 딸이 다섯이고 아들이 둘입니다.
숙희, 차희, 영희, 금옥...
금옥만 구원을 안 받았습니다.
목요일 저녁도 임종앞에 라스베이거스의 안종령 형제만 말고 자녀들이 다 모였습니다.
모친은 금옥에게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목요일 밤 10시20분쯤 운명을 하셨습니다.
모친은 그 딸 하나가 구원받아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장례식을 하면서도 할 이야기가 없었는데,
딸이 구원을 받는 것이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금옥은 성공회를 다니고 있었고, 성공회 신부를 데려다 놓은 상태 였습니다.
장지가 김해인데, 차를 타고 가던중 네째딸 금옥이 신호대기에 차가 서자 차에서 내려서 동생(안종식 목사)차로 옮겨탔습니다.
어머니가 땅에 묻히기전에 어머니가 받은 구원을 나도 받아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음 신호등에서 남편이 내려와서 다시 끄집어 내고 하면서 김해까지 갔답니다.
오늘 안종식 목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 누님이 구원을 받았답니다.
우리는 이래봐도 죽으면서 한 영혼을 구원합니다.
이형모 형제님 모친이 돌아가실 때 그랬고,
이정호 형제가 세상을 떠날때도 누님, 매형, 어머니... 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어떤 때는 전도 못하면 죽어 버리면 돼요. (자살을 하면 안되겠지만...)
(정리되는대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송지휘, 사회(김욱용목사님), 기도(이성기 목사님)



예배에 참석한 형제, 자매님, 선교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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