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연고자가 있으면..." 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연고자가 있으면 연락을 해 주십시요."라고 초청의 글로 대부분 사용합니다.
다 아는 말이지만 연고자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와 같이 나옵니다.
연고―자(緣故者)[명사] 혈통상 또는 법률상으로 어떤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
신앙은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립하는데서 부터 출발을 합니다.
전에는 멀리 떨어져 있던 관계에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바뀝니다.
물론 이것이 거듭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헤어져 살았던 수많은 연고자들. 생활에 바빠 잊고 살았습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기억하는 지혜가 생겨난다면 느닷없이 어떤 사람들이 머리에 떠오르고 연락하고 싶고, 찾아보고 싶고, 전화라도 하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신앙안에서 분리된 삶을 사는 것은 성령의 분명한 인도입니다.
또 신앙으로 연고자를 기억하며 그들을 돌아보는 삶 역시 성령의 강한 인도로 말미암아 형성되어집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연고자 그들은 어떻게 보면 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크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광주는 작년에 이어 10월 13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대전도집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