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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산골전도소식]
2003-09-06



청년회가 복음을 향해 힘있게 달려가기를 바라시는 종의 마음을 흘러받아 청년회 주체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구하는 부분에 기도를 하며 은혜를 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서상영 형제님을 통해 다산의 페허된 pc방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pc방이 오랫동안 페허된 곳이라 더럽고 어두컴컴한 장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마음을 쓸 수 있는 조건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두들 한 마음으로 청소를 하고 천으로 막을 치고 조명을 설치하면서 집회장소가 아름답게 꾸며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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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여러부분에 생각하게 하시면서 지혜를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청년들이 마음을 쏟아 입간판과 초청장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집회를 준비하는 부분에 함께하면서 마음이 육신의 피곤함 속에 젖을때도 있었지만 주님이 찾기 원하시는 다산의 영혼들을 생각하게 하시면서 마음을 바꾸어 주시고 육신의 피곤함도 잊게 하셨습니다. 서로 교제를 하면서 마음이 모아지고 집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첫날 비가 와서 걱정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집회시간에 ?추어 비를 그치게 하시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공연을 지켜보았습니다. 말씀 듣기전 공연시간을 통해 작게나마 많은 분들의 마음에 주님의 마음이 전달되어지고 말씀 앞에 마음을 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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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증거되면서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중간에 가려고 했던 할머니들도 권유를 받으면서 끝까지 말씀도 듣고 교제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집회를 아름답게 인도해가시는 것을 볼 때 우리마음에 기쁨이 되고 소망스러웠습니다.

한번 참석했던 분들이 꾸준히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교제가 되어졌습니다. 어린이들도 많이 참석을 했는데 청년들이 직접 교제를 해서 구원받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날 여기저기서 구원받은 기쁨의 소식이 들려졌고 한생명이 하나님을 얻은 기쁨을 나누면서 모두 감사해 했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복음을 전했을 때 복음의 능력이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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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마치고 주일을 맞았는데 다산 집회에 구원받은 어린이중에 한명이 주일학교에 참석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뿌려진 작은 복음의 씨앗이 그들마음에 자라서 열매 맺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가 되었습니다. 집회로 인도하셔서 복음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 영혼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러 가지 부담스러운 일들 앞에 주님께서 청년들의 마음에 믿음을 주시고 부?히게 하시면서 주님이 도우시는 것을 분명히 보게 하셨습니다. 집회가 끝난 지금 청년들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에 주님이 일하신 흔적들이 남아있는 것을 볼 때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다산의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하여 이번 집회를 허락하시고 귀한 복음의 일에 연약하고 부족한 청년들을 써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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