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가 되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UNIVERSIADE)는 세계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여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대회인데 대학 스포츠의 발전, 대학생의 체육 및 후생, 모든 나라 대학생들과의 친밀한 접촉, 국제적인 대학스포츠의 통일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세계 각 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이 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이곳 대구를 방문하였는데 젊음과 도전 그리고 교류와 연합을 내세우는 IYF가 이 학생들에게 IYF를 알리기 위해 8월 24일 오늘 대구 시민운동장으로 모였습니다. 일요일인데다가 북한 경기가 있는 날이여서 중, 고등학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 축구경기장을 찾아 주었습니다.
경기장 입구인 분수대 앞에 터를 잡고, IYF 중,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잠보, 얼굴찌푸리지 말아요`등 댄스로 주위의 시선을 끌어 모았고 여기 저기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IYF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에 비해서 외국 학생들은 많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간간이 보이는 학생들에게 말을 건네기도 하면서 IYF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취재진이 이곳 경기장을 찾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행사를 하는 저희 IYF가 자연스럽게 취재 대상이 되기도 해서 감사했습니다.
    
  
  
수양회나 여러 가지 다른 일들을 하다가 미처 세계적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선수촌 주변이나, 경기장과 공항 근처에서 사진 전시회 등으로 외국 대학생들에게 IYF를 알리고 복음을 전하길 원하시는 종들의 마음을 보면서 마음을 모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지난 대구, 경북 지역 IYF MT에서 이 대회에서 IYF 홍보를 위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외국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무늬의 손수건에 IYF를 알리는 메시지를 첨부한 기념품과 영문 책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IYF를 알리고,  IYF 세계대회나 여러 가지 사진들을 통해서 세계대회를 소개하고 각 나라 지국으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특히, 경기장 응원 등을 통해서 IYF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외국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IYF를 통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발걸음을 내딛게 하시는데 8월 31일까지 계속 되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어떻게 일하실 지 기대가 되어집니다.  :::사진보기:::